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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코미디빅리그’ 측, 세월호 참사 애도 “기적 일어나길”
기사입력 2014-04-19 21:33
  • [OSEN=김사라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 측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들의 구조를 기원했다. 지난 17일 ‘코미디빅리그’ 공식 페이스북에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합니다. 부디, 기적이 일어나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금주 ‘코미디빅리그’(일 저녁 7시 40분)는 방영되지 않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덧붙여졌다. 예능 프로그램인 '코미디 빅리그'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결방 소식을 전한 것. 한편 tvN은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노래로 응답하라 응급남녀 편’, ‘SNL 코리아’를 결방, 애도에 뜻을 보탰다.  sara326@osen.co.kr ‘코미디빅리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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