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北 “어제 잠수함 ‘8.24 영웅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 발사”
“다양한 공간에서의 핵전쟁억제수단 경상적 가동태세 입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일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전날(12일) 새벽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잠수함에서 수중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 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공화국 핵억제력의 또 다른 중요 구성 부분으로 되는 잠수함 부대들의 수중 대(對) 지상 공격 작전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발사 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통신에 따르면 발사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은 동해에 설정된 15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형 비행궤도를 7563~7575초간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

통신은 “수중발사훈련을 통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역도들의 반(反)공화국 군사적 준동이 노골화되고 있는 현 정세를 시종 압도적인 강력한 힘으로 통제 관리해 나갈 우리 군대의 불변한 입장이 명백히 표명됐다”며 “다양한 공간에서의 핵전쟁억제수단들의 경상적 가동태세가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