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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북핵문제 화상협의…“밀도 있는 협의 지속”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한미 북핵외교 당국자들이 북핵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지난 19일 한미일 북핵대표 화상회의 이후 6일 만이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25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과 북핵 및 북한문제에 관한 화상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한미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진전이 있을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한미 각급에서 밀도 있는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9일 노 본부장은 김 차관보 대행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정책을 조율했다. 당시 한미일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3자 협력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시점에 후속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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