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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사랑받는 열무, ‘보리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식탐]
영양 식품으로 이른 더위를 준비한다면, 제철 채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소 중에서는 열무가 제철을 맞았다.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재배기간이 짧아 잎과 뿌리가 연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A·C 풍부…기름으로 조리하면 체내흡수...
2023.07.03 15:41
“‘복켓팅’, 올해도?” 복숭아 사러 사전예약까지 한다는데… [식탐]
“알람을 켜놓고 온라인 판매 공지가 뜨자마자 들어갔는데, 1분 만에 품절돼 실패했어요. 댓글 수백 개가 10분 안에 달립니다.” 최근 들어 유명 농원의 판매 공지만을 기다린다는 한 누리꾼의 하소연이다. 이 같은 ’품절 사태’를 빚는 상품의 주인공은 바로 ‘복숭아’다. 흔하게 먹던 복...
2023.07.02 08:51
‘저탄’ 열풍에 빵도 포기?…‘이런 빵’은 드셔도 돼요 [식탐]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의 인기에 따라 저탄고단(저탄수화물·고단백)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이제는 ‘저탄’이란 용어가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저탄 식단에서 가장 먼저 제거되는 대상은 ‘빵’이다. 하지만 저탄 식단을 지킨다고 해서 모든 빵을 끊을 필...
2023.07.01 08:51
“제로 소주 주세요” 말할 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식탐]
“제로 소주 마셔요.” 요즘 음식점에서 자주 들리는 MZ세대의 말이다. ‘제로 콜라’처럼 이제는 소주 앞에도 ‘제로(Zero·0)’가 붙기 시작했다. 제품에서 설탕을 빼는 ‘제로 슈거’ 열풍이 음료, 유제품, 스낵을 넘어 주류까지 불어닥친 것이다. ‘무가당·...
2023.06.28 15:28
“세계 평균보다 빨라”…사상 최악이라는 한국의 ‘이 속도’ [식탐]
“한국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빠르다.” 최근 환경부가 공개한 ‘한국 기후변화 적응 보고서’ 내용이다. 19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평균 기온 상승 폭은 1.6도로, 세계 평균(1.09도)에 비해 컸다. 뭐든지 빠른 한국이지만, 온난화 속도는 가장 최악의 속도다. 기후변화에 따라 한반도의 ...
2023.06.26 15:51
“‘오나오’를 아시나요”…MZ세대 사이 입소문 난 ‘이 음식’ [식탐]
“‘오나오’ 먹으면서 다이어트하고 있어요.” 서울에 사는 20대 직장인 한모 씨는 회사 점심시간에 닭가슴살과 자신이 말한 오나오를 배달주문해서 먹는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 샐러드 전문점에서 한 번 먹고 나서 반했다. 다이어트 식단에 곁들여 자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MZ세...
2023.06.25 08:51
“내가 먹은 큰민어, 민어 아니었다”…알고보니 ‘중국산’, 충격 [식탐]
‘고단백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는 지금이 제철로, 가장 기름이 차오르는 시기다.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민어 역시 산란기 직전에 먹어야 지방이 풍부하고 맛도 좋다. 민어 산란기는 매년 8~9월이기 때문에 지방을 가두는 6~7월 즈음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 민어, 여름에 기름 차올라…“수컷...
2023.06.24 08:50
“코로나 이후 한국도 이젠 집에서 킹크랩 많이 먹어” [식탐]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사회활동 지출이 줄면서 사람들은 값비싼 음식에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고급 음식으로 통하는 킹크랩도 그중 하나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이하 위원회)도 한국의 이 같은 특성에 착안했다. 위원회는 킹크랩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최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에서 ‘20...
2023.06.21 16:06
“나만 우울해” 기분 든다면 매일 ‘이것’ 드세요 [식탐]
화창한 날씨에도 여전히 기분이 다운되고 초조한 마음이 든다면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전문가의 공통된 추천은 신선한 채소를 식단에 추가하는 일이다. “채소 즐길수록 기분 향상 가능성 커져” 2016년 중국 칭다오대 의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임상영양학’에 실린 논문을...
2023.06.19 15:51
“5년 더 늙어보여”…친구보다 빨리 늙게하는 ‘음식’ [식탐]
서글픈 일이지만 어쩔수 없다. 현재까지 과학으로는 사람의 노화를 막지 못한다. 다만 그 속도를 다소 느리게 만들 뿐이다. 따라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노화 속도’다. 2020년 미국 의학전문지 ‘뉴스맥스헬스’에 실린 미국 노화방지의료협회(이하 협회)의 보고에 따르면 식...
2023.06.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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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앞두고 휘청이는 둔촌주공 …조합장 고발·상가분쟁 재점화 [부동산360]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업무방해죄, 업무상배임죄 등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A씨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과 그 외 2인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개인정보보호의관한법률위반·업무상배임죄·횡령죄 등 5개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박 조합장 등이 과거 홍보용역(OS) 업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