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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강남 ‘토지거래허가제’ 거래절벽 속 본격적 위력?…풍선효과 우려도 커져[부동산360]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에 대해 ‘규제 끝판왕’으로 불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시행 초반에는 규제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장 안팎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거래절벽 속에 9월 들어...
2020.10.19 15:38
초고가만 잡으면 뭐하나…서울 곳곳서 흔해진 10억원 아파트[부동산360]
서울에서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롭게 10억원대로 진입하는 대형 신축단지들은 늘어가고 있어 주택 시장 전망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대표 안성우)이 2016년 이후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최고...
2020.10.19 11:32
전세난 89년도 보면 5개월 내 안정?…정부 전망, ‘장밋빛’으로 보는 이유 [부동산360]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31년 전인 1989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사례를 언급하며 전세시장의 불안이 내년 초까진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역시 안일한 전망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당시엔 금리나 임대차 기간, 공급 속도 등이 달랐다는 점에서 이를 바탕으로 전망하는 것 자체...
2020.10.19 11:04
홍남기, ‘전세거래 늘고 있다’는데…전국이 ‘월세시대’[부동산360]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전세 거래 실규모가 늘고 매매 시장은 안정세”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총리 본인이 이번 임대차법 개정으로 매매와 전세 계약 모두 얽히면서 아직 거주지를 정하지 ...
2020.10.19 10:14
강남권 아파트 상승세 꺾였다…전세난은 상상초월[부동산360]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1%를 기록해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아파트시장의 거래가 위축되는 분위기인데, 특히 가격 진입장벽이 높은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매물 수급불균형으로 전세난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심지어는 가위바위보와 제비뽑기로 계약...
2020.10.18 12:01
서울 아니고 울산·천안도 10억 아파트...전국으로 번진 ‘똘똘한 한 채’[부동산360]
#울산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단지 84㎡(이하 전용면적)은 지난달 17일 17층이 9억9000만원 신고가에 팔렸다. 10억원 턱밑이다. 이 단지 같은 면적(고층 기준)은 올 상반기만해도 7억5000만원대에서 거래됐는데 7월부터 상승폭이 커지며 8월 중순 이후 고가아파트 기준인 9억원선을 넘어섰다. 101㎡의 실거래가 상승폭은...
2020.10.18 12:01
실거주 2년 예외 석달도 안 남았는데…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발만 동동’[부동산360]
서울 여의도의 50년 차 아파트 단지들이 올해 안에 재건축조합 설립 신청을 하지 못해 결국 2년 실거주 의무를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입주권을 받으려면 소유주들이 조합 설립 전에 2년을 실거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연내 조합 설립에 실패한 여의도 일대 재건축 아파트에선 자격을 갖추지 못한 조합원...
2020.10.18 06:58
서울 아니고 울산·천안도 10억 아파트…전국으로 번진 ‘똘똘한 한 채’[부동산360]
#울산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단지 84㎡(이하 전용면적)은 지난달 17일, 17층이 9억9000만원 신고가에 팔렸다. 10억원 턱밑이다. 이 단지 같은 면적(고층 기준)은 올 상반기만해도 7억5000만원대에서 거래됐는데 7월부터 상승폭이 커지며 8월 중순 이후 고가아파트 기준인 9억원선을 넘어섰다. 101㎡의 실거래가 상승폭...
2020.10.17 14:58
호재·악재 겹친 강남 재건축…서울 집값 향방 ‘열쇠’ 쥐었다[부동산360]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18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서는 등 서울 집값의 혼조세가 심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투자 성격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향후 수도권 집값 향방을 가늠할 ‘열쇠’가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17일 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둘...
2020.10.17 12:01
“실거래가? 호가? 집값 뭘 봐야 하나요”…주택시장 통계에 관한 모든 것[부동산360]
몇 년 전부터 정부 부동산 공식 통계를 책임지는 한국감정원 국정감사 때만 되면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슈가 있다. 한국감정원이 주간과 월간 단위로 내놓는 집값 통계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집값 통계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정부가 시장을 오판해 정책도 올바르게 나오기 어렵다는 주장도 곁들여진다...
2020.10.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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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돈으로 샀을까…100억원 집 빚없이 사들인 99년생[부동산360]
올해 들어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20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매수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빚을 내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9건(계약 해제 제외)이었다. 이처럼 초고가에 팔린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 청담·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