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 이후 빠르게 집값을 회복한 강남권·용산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에서 주요 단지 가격이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해당 지역에선 올해 들어 전고점을 회복하며 최고가 거래가 나오기도 했는데, 일부 단지는 다시 가격이 수억원씩 내리는 등 상승세가 꺾였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전용 161㎡는 신고가인 46억원(41층)에 거래됐다. 이후 같은 달 28일엔 10억원 이상 내린 35억5500만원(18층)에 팔렸다. 신고가 직전의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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