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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 다이어트는 과학이다
안 먹으면 체중은 줄어든다. 연예인의 다이어트 식단처럼 아침에 사과 반쪽, 점심에 고구마 하나만 먹으면 무조건 빠진다. 하지만 이렇게 줄인 체중을 두고 과연 ‘살이 빠졌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바로 체지방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과학이다〉에서는 ‘살이 찐다&...
2024.03.28 10:27
자생한방병원, 서울시 고독사 위험가구에 백미 400포 기부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7일 열린 ‘고독사 위험가구 식품 기부전달식’에서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10kg 백미 400포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1인 가구의 수가 750만명을 넘어 급격하게 증가 중인 요즘, 1인 가구 중 무려 21%가 고...
2024.03.28 10:21
민트병원, 대만·홍콩 의료진에 하지정맥류 교육‧시연
지난 3월 21일 대만·홍콩 의료진이 하지정맥류 시술 참관을 위해 민트병원(서울 송파구)을 방문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이 손상돼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혈액이 한 곳에 고이고 역류하는 질환이다. 다리 통증, 다리저림 및 묵직함, 하지부종, 튀어나온 혈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최근 들어 하지...
2024.03.27 13:54
쓸모 없다고?…버려지던 ‘이것’,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춘다
쓸모가 없어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실험 결과, 스트레스는 29%, 감기 증상은 35% 이상 줄어든 반면, 면역력은 9% 정도 높아졌다. 농촌진흥청은 양파껍질의 면역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2024.03.26 21:04
머리 말리다가 쓰러진 女…‘손 절단’하게 된 사연, 무슨 일?
젖은 머리를 헤어 드라이어로 말리다가 감전된 여성이 정신을 잃어 결국 손까지 절단하게 된 사고가 벌어졌다. 25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살고 있는 애견미용사 메리 윌슨은 지난 달 7일 자신의 집 침실에서 머리를 말리던 중 일어난 감전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 메리가 사용했던 드라이어에는 ...
2024.03.26 12:01
‘안서동 슈바이처’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 쾌척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세)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정구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2024.03.26 09:37
“콜레스테롤 낮춘다더니”…26명 병원행, 일본서 먹지 마세요!
일본의 한 제약사가 내놓은 '붉은 누룩(紅麹)' 섭취한 사람들이 신장 등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누룩을 식품 원료로 사용한 기업만 52개사에 달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고바야시(小林) 제약은 이날 붉은 누룩 성분을 포함한 건강식품을 섭취한 사...
2024.03.26 05:50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급성염증으로 간에서 생상된 단백질이 '류머티스관절염' 유발 기전 확인"
우리 몸에서 염증이 발생할 경우 활성화된 단핵구 및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시토카인에 의해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혈청 아밀로이드 A(Serum Amyloid A, SAA)'가 혈관을 타고 관절에 도달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핵심 매개체로 작용해 관절염을 악화시킨다는 병리기전이 학계 최초로 밝혀졌다...
2024.03.25 11:05
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고? "올챙이배 된다"
흡연에 관한 속설 중 하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흡연을 할 경우 내장 지방이 증가해 팔다리는 마르고 배만 볼록 튀어나오는 올챙이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내장 지방은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게르만 D. 카라스크빌...
2024.03.22 13:01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이창준·임상의학 김원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 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원영 울산대 의과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2024.03.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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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