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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서’ 57배 판매 급증…우리가 몰랐던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트럼프 관련도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예스24에 따르면, 당선 발표 전인 2일에서 8일까지 일 평균 4권 정도 판매되던 트럼프 도서가 당선일인 9일 하루동안 456권이 판매돼 57배 늘었다.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은 트럼프가 직접 쓴 ‘거래의 기술’(살림출판사)과 ‘...
2016.11.10 15:12
산림청 ‘제5회 녹색문학상’에…이순원 장편소설 ‘나무’ 선정
산림청은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에 소설가 이순원씨의 장편소설 ‘나무(백 년을 함께한 친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는 이 상에 올해는 153건의 작품이 추천됐다.이순원의 ‘나무’는 할...
2016.11.10 11:36
세지마 가즈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삼청동 가장 멋져요”
日 세계적 건축가 단독 인터뷰전통가옥·현대건축물 섞여 독특‘건축계 노벨상’프리츠커상 수상“서울은 점점 독특하게 변하고 있다.”세계적인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妹島和世ㆍSANAA건축사무소 공동창업자ㆍ사진)가 서울을 건축적으로 매우 독특한 도시로 평가했다. 세지마 가즈요는 8일 헤럴드경제신문과 단독인터뷰에서...
2016.11.10 11:31
[리더스카페]도덕적 신념은 다 어디로 갔나
기독교인이 세운 나라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줄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퓨 (Pew)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인식하는 성인의 수는 지난 7년간 8퍼센트가 급감해 71퍼센트에 머물고 있다. 점점 더 비종교적이 돼가고 있다는 얘기다.서구 정체성의 핵심을 자유주의 전통이라고 할 때 그 중심에 기독교가...
2016.11.10 11:04
[리더스카페]문정희 시인의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외 신간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문정희 지음, 문예중앙)=솔직하고 치열한 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정희 시인의 산문집. 1969년 등단 이후 15권의 시집을 내고 해외 9개 국어로 12권의 시집이 번역될 정도로 한국 여성시의 대표주자로 주목받는 시인의 예술혼, 시혼을 불러온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푸른 눈의 룸 메이...
2016.11.10 11:04
[리더스카페]나는 사십에 소울메이트를 만났다
10대부터 나이든 이들까지 흔히 ‘소울메이트’라는 말을 쓰지만 저마다 쓰는 상황은 다르다. ‘세계적인 소울메이트 전문가’랄 아리엘 포드 조차도 한 마디로 정의하지 못한다.그가 개인적이란 견해를 붙여 설명한 걸 보면, “다른 누구보다도 함께 있으면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사람”이다. 눈만...
2016.11.10 11:03
[리더스카페]‘호메로스’와 ‘겨울나그네’를 통해 시대를 엿보다
한 편의 시와 노래, 예술은 당연히 그 시대를 반영한다. 대중들은 그 시대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노래와 이야기를 두고 두고 입에 올리며 되새김질한다. 그래서 수 천년이 흐른 뒤에도 그 생명은 이어져 역사가 증언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려주게 된다.이번 주에 도착한 두 책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
2016.11.10 11:01
아라리오뮤지엄, 백남준 서거 10주기 특별강연
제주 탑동시네마, 26일 ‘로봇에서 백남준으로…’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기념한 강연이 열린다. 아라리오뮤지엄은 10일 제주 탑동시네마에서 특별강연 ‘로봇에서 백남준으로, 백남준에서 로봇으로’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는 현재 백남준의 로봇 조각 외 68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
2016.11.10 11:01
서기 900년 서라벌 랜드마크, 미탄사 3층탑 보물 된다
황룡사와 미탄사는 지금의 경주 북천(北川)의 남쪽에 있는 큰 절이다. 북천은 지금 경주 도심의 북쪽에 있지않고 남쪽에 있음에도 ‘북쪽에 있는 강’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이는 과거 북천의 남쪽에 큰 사찰을 중심으로 거대한 도시가 있었음을 말해준다.거대한 황룡사가 나홀로 시내 바깥에 있을 리가 만무하기 때문...
2016.11.10 10:23
[이 사람]세지마 가즈요 “한국 건축물 독특…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삼청동 멋져”
-세계적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 인터뷰 “서울은 점점 독특하게 변하고 있다.”세계적인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妹島和世ㆍSANAA건축사무소 공동창업자ㆍ사진)가 서울을 건축적으로 매우 독특한 도시로 평가했다. 세지마 가즈요는 8일 헤럴드경제신문과 단독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인상깊었던 서울의 건축물로 국립현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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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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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