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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전시로 진화하다
# 유미의 소울푸드는 (떡볶이)다. 유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삼청동), 특히 츄러스-(칼국수)-(빵집)으로 이어지는 삼단 콤보를 좋아한다. 자존감 수치가 3000이상인 (초유미 상태)에서는 목표가 뚜렷해지고, 외부에 흔들리지 않으며, 물음표를 사용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다. 위 설명글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다는 분...
2020.07.25 21:34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신작 ‘화전가’, 다시 무대 오른다
국립극단의 ‘화전가’가 다시 막을 올린다. 국립극단은 70주년 기념 창작 신작 ‘화전가’를 다음 달 6일부터 23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화전가’는 올해 국립극단 첫 작품으로 2월에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연기됐다. 이 작품은...
2020.07.25 15:24
배우 박보영·피아니스트 임동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배우 박보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조직위원회가 24일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 출연은 물론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에 큰 재능을 발휘해온 배우 박보영과 클래식계의 글로벌 스타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홍보대사로 선정, 세계적인 음악영...
2020.07.24 18:22
대사 한 줄 없는 격정 드라마 ‘오네긴’
대사 한 마디 없었지만, 무대는 한 편의 ‘격정 드라마’였다. 몸짓이 된 언어는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모든 순간의 감정을 담아낸 춤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했다. 상투적 수사일지라도 이보다 더 적확한 표현은 없다.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불리는 &lsquo...
2020.07.24 17:52
[나는 광화문덕이다] 8화 "언제나 늘 그자리에"
"선배 여기는 제가 혼밥하고 싶을 때 오는 저만의 아지트에요. 벌써 10년 단골이죠. 제 지인분 중에 여길 소개한 건 선배가 처음이에요" 서울시청 뒤 무교동 지하에 위치한 아담한 식당. '완도집'. 시청역 4번출구로 나와 서울신문사 쪽으로 신호등을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내려오다보면 맥도날드가...
2020.07.24 16:46
용인문화재단, ‘청소년드림콘서트 홍이삭’ 무대 올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다음달 29일 오후 7시 ‘청소년드림콘서트, 홍이삭’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드림콘서트는 지난해까지 클래식 위주 공연을 선보였던 청소년 문화충전소의 주요 장르와 콘셉트를 변경해, ‘힙합’과 ‘밴드음악&r...
2020.07.24 16:10
'풋사과'의 싱그러움 가득…미술로 만나는 '여름'
풋사과의 싱그러움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윤병락의 초록사과, 하태임의 컬러밴드, 김종학의 폭포까지, 원색의 여름을 만날 수 있는 미술 경매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국내 3대 미술품 경매회사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김아미)가 25일부터 29일까지 7월 온라인 정기 경매를 개최한다. ...
2020.07.24 11:46
‘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 작곡가 단디, 1심 집유…석방
자고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명 작곡가 단디(33·본명 안준민)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손주철)는 24일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단디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
2020.07.24 11:41
젊은건축가상에 ‘비유에스아키텍츠’ 등 3팀
2020년 ‘젊은 건축가 상’의 수상자로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우승진 박지현 조성학), 지요건축사사무소(김세진), ㈜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3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문체부 장관상 ...
2020.07.24 11:12
국립발레단, 다음달 올해 첫 기획공연…대표작 7편 올린다
국립발레단의 대표작 7편이 막을 올린다. 올해 발레단의 첫 기획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은 다음 달 1~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히스토리 오브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년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발표한 국립발레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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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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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