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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온라인으로 만난다…헨리 협연
가수 헨리가 함께 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가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무관중으로 열고 교육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
2020.11.12 09:03
‘핑크퐁 아기상어’, 한국 최초 美 RIAA 다이아몬드·최다 멀티 플래티넘 신기록
전 세계를 사로잡은 ‘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가 한국 최초로 미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미국음반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는 다이아...
2020.11.12 08:53
이루마, 빌보드 클래식차트 휩쓴 10주년 앨범 LP 발매
발매 9년 만에 미국 빌보드 클래식 차트를 역주행하며 휩쓴 이루마의 앨범이 LP로 나온다. 소속사 마인드뮤직테일러는 이루마가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The Best Reminiscent)를 한정판 LP로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는 이루마가 2011년 발표한 베스...
2020.11.12 07:37
[남도 멋맛흥] 370년 된 씨간장 태어난 종가의 비법…“장은 곧 한국”
1200개의 크고 작은 장독들이 늦가을의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인내의 시간을 견딘다. 장독 하나 하나엔 태어난 날이 무심히 적혀 있다. 2016년 6월 진장(5년 이상 숙성시킨 간장), 2014년 5월 진장. 장맛은 ‘시간의 길이’와 비례한다. “숙성 기간은 최소 일 년이에요. 이르면 10개월에서 2년까지요.&rd...
2020.11.11 14:18
[남도 멋맛흥] “미국보다 오래된 간장” 깊은 장맛, 간장김치 아마존에서도 러브콜
2017년 1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만찬엔 숨은 주인공이 있었다. ‘독도 새우’ 못지 않게 화제가 된 건 370년 된 씨간장으로 구운 ‘한우갈비’. 영국 데일리메일에선 “미국보다 오래된 간장이 트럼프의 한국 메뉴에 나왔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l...
2020.11.11 14:18
‘포크록의 전설’ 한대수 “고통 속에 푹 찌르듯 곡이 찾아왔다”
‘고시원 록커’는 기타줄이 끊어져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다. 커다란 침대 두 개와 책상 하나로 가득 차버린 공간. 그는 다시 신촌의 고시원으로 돌아왔다. 2016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 이후 4년만. 한대수는 신촌에서 14년을 살았다. 2007년 이후 내내 고시원에서의 삶이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마음 편...
2020.11.11 14:15
검찰, ‘KBS 곡괭이 난동’ 40대 징역 3년 구형
KBS 라디오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뜨린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권영혜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은 별 이유 없이 범행에 이르렀으며 생방송이 중단되는 등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해달...
2020.11.11 13:39
조진주의 ‘변화무쌍’ 바이올린
‘파격 행보’였다. 드레스 대신 새하얀 재킷에 빨간 바지(2019년 8월 부산시립교향악단 협연)를 입었다. 여성 연주자를 우아하게 보이게 하는 드레스를 ‘T.P.O(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돌출행동’으로 볼 수도 있었다. 단지 “편해서&rdqu...
2020.11.11 11:44
‘가무악’ 꾼들, 낯선 ‘칠채’의 맛에 푹 빠지다
“123 12 123 12 123 123(원투쓰리 원투 원투쓰리 원투 원투쓰리 원투쓰리)”. ‘징을 일곱 번 친다’고 해서 ‘칠채’라고 불린 이 장단은 “기이하고 해괴망측하다”. 웃다리 농악의 대표적인 장단. 길놀이에 많이 쓰였다는 한국의 소리인데, 어떻게든 세어보려 하면 불규칙하고...
2020.11.11 11:43
[지상갤러리]정창섭, 묵고 No. 24901, 2004
정창섭, 묵고 No. 24901, 60.6×72.7cm (20), 면포에 닥,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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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93대 1 청약 경쟁률 뚫었는데 ‘계약 포기’…‘미니 둔촌주공’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 3월 일반 분양으로 공급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이른바 ‘미니 둔촌주공’으로 불리며 1순위 청약에서 93.06 대 1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지만, 계약 포기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재분양에 나섰다.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분양가로 가격 매력이 크지 않은데다 잔금 납부 일정까지 촉박해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둔촌포레는 전체 일반분양(74가구)의 18.91%인 14가구가 미계약돼 오는 22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