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서부 개척시대 황야의 전설 그 남자의 고독
“흰 하늘과 섞여들어가는 흰 평원을 어지럽히는 건 그 구멍, 얼음 위의 개진 별 뿐이었다. 바람도, 생명도, 소리도 없었다.” 얼어붙은 알래스카의 바다, 깨진 얼음 구멍 위로 한 남자가 나오더니 얼음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는 배 위로 기어 오른다. ‘인간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가능한 최대의 몸집’...
2024.04.05 11:36
한눈에 읽는 신간
▶법의 주인을 찾습니다(김진한 지음, 지와인)=2012년 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3조원이었던 법률시장 규모는 8조원으로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법에 관심이 있다는 여론의 비율은 53%에 그친다. 2명 중 1명만 법에 관심있는 셈이다. 미국인이 유언장을 쓰는 비율이 56%인 반면 한국인은 1%도 채 되지 않는 것 역시 법의 정신...
2024.04.05 11:35
잠들기전 1분의 자기암시 ‘나는 꿈을 기억해 말할 것이다’
“예측과 관련해서, 꿈은 종종 의식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스위스 심리학자 칼 구스타브 융의 말처럼 오직 인간만이 꿈에서 겪은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록으로 남긴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의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을 다음 진화의 단...
2024.04.05 11:35
팀 쿡의 애플, 혁신DNA를 파헤치다
“애플은 내게 일이 아니다. 내 삶의 일부다. 난 이게 너무 좋다.” 애플의 창업자이자 천재 사업가인 고(故) 스티브 잡스는 삶의 끝자락에서도 일을 그만두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병가 중에도 회사 간부들을 집으로 불러 끊임없이 혁신에 대해 얘기했다. 그리고는 이 말을 자주 했다.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벌...
2024.04.05 11:34
[지상갤러리] 김상인, 갤러리조은, 화랑미술제
[지상갤러리] 마치 일기처럼 담담히 기록되는 김상인(b.1980)의 작품은 본인이 경험한 상황과 대상들을 작가만의 입체주의적 조형 언어로 재구성하여 풀어낸다. 대상의 색과 형태를 고정하지 않는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작품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완성하게 만드는데, 촬영장이라는 희극적 상황을 블루톤으로 표...
2024.04.05 11:17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푸바오 향한 강철원 마지막 메시지 ‘뭉클’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남긴 손편지가 화제다. 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강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사진이 확산했다. 온라인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강 사육사가 중국의 한 민박집에 ...
2024.04.05 09:55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왜?…3년 새 10만명 감소[SBS 뉴스토리]
SBS 뉴스토리가 6일 오전 8시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편을 방송한다. 우리나라 제2 도시인 부산이 처한 인구 감소의 위기를 생생히 짚어보고 원인과 대책을 진단해 봤다. 인구 340만 명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제2 도시 부산. 그러나 최근 3년 사이 10만 명 가까이 인구가 급격히 줄었다. 가장 큰 이유는 청년들이 ...
2024.04.05 09:45
"영화 티켓값 부과금 폐지 유감…받아들이기 어렵다"
최근 정부가 영화 티켓 가격에 포함된 부과금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영화 단체들이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는 4일 성명을 통해 "영화발전기금의 유일한 재원이었던 입장권 부과금 폐지를 영화계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
2024.04.04 15:49
잠들기 전 딱 1분만…‘나는 꿈을 꾸고 기억해서 말할 것이다’ [북적book적]
“예측과 관련해서, 꿈은 종종 의식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칼 구스타브 융의 말처럼 오직 인간만이 꿈에서 겪은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록으로 남긴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달리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의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을 다음 진화의 단계로 넘어가도록...
2024.04.04 15:37
19세기 미국의 황야, 그리고 전설이 된 그 남자[북적book적]
“흰 하늘과 섞여들어가는 흰 평원을 어지럽히는 건 그 구멍, 얼음 위의 개진 별 뿐이었다. 바람도, 생명도, 소리도 없었다.” 얼어붙은 알래스카의 바다, 깨진 얼음 구멍 위로 한 남자가 나오더니 얼음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는 배 위로 기어 오른다. ‘인간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가능한 최대의 몸집’...
2024.04.04 15:2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강남인데 중대형 큰집서 살아야지…서초 재건축의 변심[부동산360]
서초신동아아파트가 가구 수를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개수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보다, 중대형 평형 비중을 키워 고급아파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신동아아파트는 이달 15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득했다. 최고 층수는 35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는 1340가구에서 1161가구로 179가구 줄인다는 내용이 골자다. 주목할 부분은 가구 수 감소가 중대형 평형 증가로부터 기인했다는 점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