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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무대라고?…성탄절의 치명적 유혹
8년간 전석 매진 ‘유키 구라모토’신지아·김한 등 신진 클래식 스타 협연성탄 전용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7년만에 돌아온 ‘빌리 엘리어트’등가족·연인·동료와 함께 ‘감성충만’좋아하는 사람과 혹은 아끼는 사람과 함께 공연장을 찾고 싶은 12월이다. 넘쳐나는 공연속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공연만을 장르별...
2017.12.22 11:10
건축가 유현준 "가장 중요한 가치는 다양성"
[인터뷰] tvN ‘알쓸신잡2’ 출연…건축가 유현준 홍대 교수 “한 세대의 선배님들과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마치 집중적인 세미나를 마치고 온 기분이랄까요.”건축가 유현준(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48)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현재 가장 대중적인 건축계 아이...
2017.12.22 10:58
독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 ‘문재인의 운명’
인터파크도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독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으로 ‘문재인의 운명’이 뽑혔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지난 11월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독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2017 최고의 책 후보 18권 가운데 21%의 지지를 얻은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
2017.12.22 09:58
크리스마스를 유혹하는 전시
종이로 그려낸 마법부터 한국전쟁에서 피어난 기적까지 ‘짠’하고 선물을 안겨주는 산타가 없어도, 영화에서처럼 오랜 짝사랑과 이어지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도 괜찮다. 종이로 펼쳐낸 예술가들의 상상력은 충분히 환상적이고, 한국전쟁 당시 포탄을 피해가며 그려낸 예수의 생애는 진정 ‘기적’...
2017.12.21 17:01
무술년 개는 수호, 용맹, 친숙의 대명사
사도세자가 개를 그토록 사랑한 이유 등민속박물관, ’공존과 동행, 개‘ 특별전시 개는 충직함과 친근함, 용맹함을 지닌 동물로,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 인간과 가까운 존재이다. 그래서 선사시대 이래 현재까지 사람들은 개를 매우 중요한 존재로 여겨왔다.억울하게 숨진 사도세자는 개를 무척이나 사랑했다. 외로움을 잊...
2017.12.20 15:30
10년 끌어온 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 ‘백지화’ 가닥
2018년 초 미술중장기발전계획에 포함지난 10년간 끌어온 국립현대미술관 독립법인화가 백지화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 독립법인화 추진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종래대로 문체부 산하의 국립기관으로 두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010년, 2013년 두 차례 관련법이 발...
2017.12.20 11:46
[지상갤러리]
김지아나, White inside White-1702, 2017, Porcelain, polyvinyl acetate resin, stain, 73×91×8 cm [제공=금산갤러리]금산갤러리와 동산방화랑은 ‘한국미술의 풍경’전을 동시 개최한다. 김근태, 김지아나, 마저, 박철, 배남한, 윤종주, 이민혁, 정은주, 차계남 등 9인의 중견ㆍ중진작가들이 참여한 이 전시엔 ‘세월이...
2017.12.20 11:34
이해인 수녀 “수도생활 50년 돌아보면 행복”
산문집 ‘기다리는 행복’ 출간 간담회“암투병 통해 말이 주는 용기 느껴…160권 달하는 일기가 글의 원천”“지난 50년을 돌아보면 행복합니다. 시작할 때는 막연히 두렵고 끝까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결국 이렇게 왔네요. 누가 축하해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 자축하고 싶어요. ”이해인(72) 수녀는 19일 서울 용산구 동자...
2017.12.20 11:23
고궁의 겨울 정취, 성탄에도 빛난다…정기휴무지만 개방
1월1일에도 개방, 직원들 기꺼이 특근 궁(宮)은 권력 암투로 점철된 곳이지만, 눈(雪) 내린 궁은 평화롭기만 하다.편안한 웃음과 즐거운 농(弄)이 없는 곳이라지만, 궁에 순백의 눈으로 덮히면 그제서야 궁녀들의 입가에도 편안한 미소가 돌았을 것이다.고궁의 겨울 정취는 화려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여느 계절과는 다른 ...
2017.12.20 09:38
美서 환수한 ‘강노 초상’ 직접보니…“마맛자국까지 선명ㆍ옷은 간략”
문화재청, 강노 초상 언론에 첫 공개31만달러에 미국 경매서 낙찰“회화적 완성도 높아” “얼굴은 마맛자국까지 그대로 묘사해 매우 정밀한데, 이에반해 옷은 선으로 매우 간략하게 표현했습니다. 눈은 정면, 코는 측면, 입은 정면, 귀는 측면을 그렸지만 보는 이가 어지럽지 않고, 사실보다 더 사실적으로 핍진함을 살렸습...
2017.1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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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