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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인 줄 알았더니…
주말 내내 전국의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처럼 기온이떨어지면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들은 거동이 힘들어진다.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증상은 흡사 뇌졸중과 비슷하다. 그러나 검사 결과 경추증성 척수증 진단을 받기도 한다.[사진=게티이미지...
2016.01.10 08:15
[맹추위, 건강리포트 ①] 겨울철 우울증 극복엔 ‘힐링푸드’
겨울이 겨울 다워졌다. 밖에 나가서 찬 바람과 맞서느니 아늑한 집에서 편히 쉬는 게 당연해졌다. 부지런히 겨울을 느끼기에는 따뜻한 침대가 가져다주는 행복이 더욱 크다. 마치 겨울잠을 자 듯, 자는 것과 먹는 것을 반복하는 주말의 일상은 겨울의 또다른 풍경 중 하나다. 그럼에도 텔레비전 앞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도 ...
2016.01.09 08:47
[맹추위, 건강리포트 ④] 겨울철 건강 ‘블랙푸드’ 로 지키자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운동량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체력관리, 면역력 관리에도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평소 운동으로 채웠던 건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법은 곧 건강하게 먹는 것으로 이어진다.신선한 채소와 과일들은 건강한 식생활에 빠지지 않아야 하는 필수요소임에...
2016.01.09 08:43
몸무게 정상이어도 지방량 많으면 혈관질환 위험
-강남세브란스병원 강신애 교수팀, ‘체중보다 지방량 관리 필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꼭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 사람도 체내 지방량이 많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신애, 안철우 교수팀은 강남세브...
2016.01.09 08:42
[위크엔드 in 서울] 열차 대신 추억이 멈춘다…‘간이역’ 산책길
-버스·지하철 타고 가볼만한 간이역·폐철길 3곳역 앞 광장에 선 나무, 빈 대합실, 한가한 철로…. 마지막 열차가 떠난 간이역에는 추억이 정차해 있다. 이제는 역무원도 없고, 열차도 서지 않는 간이역을 애써 찾아가는 것은 기차에 얽힌 기억들이 빈자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이상고온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든 매서운 ...
2016.01.09 08:40
중년의 주말 운동 마니아, 어깨 관절 질환 조심
- 어깨는 관절 운동 범위 크고 사용 빈도 많아 퇴행도 빠른 편-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워 새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 목표를 세우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해가 바뀔 때마다 근력이 약해지는 것을 크게 느끼는 중년은 주말을 이용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테니스나 배드민턴 등 운동을 시작해...
2016.01.09 08:38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변이’ 일반적인 진화 과정”
- ‘변이’ 의미 확대 해석 경계…병리적 유의미한 차이 여부는 추가 연구 필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변이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민ㆍ관 전문가들은 통상적인 유전체 진화 과정으로 전파력이나 치사율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016.01.08 13:15
[리얼푸드]추운 날씨와 찾아온 뇌출혈…메밀과 토마토 함께 섭취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뇌출혈 발생위험도 증가한다.뇌출혈은 50대부터 급격하게 증가해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55%다. 고령자는 추운 겨울 특히 주의해야 한다.뇌출혈은 조기발견이 매우 어렵다.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또 잦은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뇌출혈...
2016.01.08 11:55
젊은 건축가가 말하는 한국 건축계 ‘뜨거운 이슈’
-‘2015 올해의 젊은건축가상’ 수상자…건축가 조진만 본지 인터뷰 조진만(41) 조진만아키텍츠 대표는 '공공 수주의 달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건축가다. 서울 은평구 산새마을 두레주택, 한양도성 순성안내쉼터에 이어 최근 신사동 공공도서관, 서울시청 오케스트라 가변무대 설계까지 줄줄이 따 냈다. 건축가 조진...
2016.01.08 11:54
빨강ㆍ노랑 버리고 모던하게 변신한 새 맥도날드 포장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가 7일(현지시간) 새로운 포장지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ABC방송 등 외신들이 전했다. 맥도날드는 2013년 이후 3년만에 새로운 포장지를 선보였다.맥도날드의 새 포장지는 색깔이 다양해지고 글자의 굵기가 굵어진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기존에 빨간 포장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M’자...
2016.01.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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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