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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정책
1500만 케이블 가입자 지상파 못 보나?
1심보다 더 엄격한 판결예상간접 강제이행금 수용 땐지상파 재송신 중단 불가피20일 오후 2시, 케이블TV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에 대한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대 쟁점은 케이블TV가 지상파의 동시 중계 방송권 등을 침해했는지 여부와 간접 강제이행의 범위. 법원이 간접 강제이행금을 요...
2011.07.19 11:39
‘지상파 vs 케이블’ 재송신 분쟁…법원 판결 D-1
이달 20일 오후 2시, 케이블TV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에 대한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대 쟁점은 케이블TV가 지상파의 동시 중계 방송권 등을 침해했는지 여부와 간접 강제이행의 범위다. 법원이 간접 강제이행금을 요구한 지상파의 요구를 즉각 받아들인다면, 재송신 중단에 따라 1500만명...
2011.07.19 09:36
드라마제작사協 “방송법 개정, 생존 위협”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드라마 외주제작사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13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지상파 방송 3사가 현행 드라마 외주제작을 줄이고 자체제작을 늘리기 위한 ...
2011.07.14 09:05
‘표준전속계약 개정’에 연예제작자측 “비현실적이며 한류에도 영향” 시큰둥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청소년 연예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개정 발표한 표준전속 계약서에 대해 연예계는 현실적이지 못하고,특히 한류 바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공정위가 내놓은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개정안은 청소년 연예인에게 과다 노출 요구 행위를 금지하고 학습권, 인격권 등 ...
2011.06.17 11:05
“SBS=205번” 언제까지? 방통위, 칼 빼든다
SBS와 KT스카이라이프가 한달 넘게 HD방송 재전송 중단 문제를 놓고 대립하면서 시청자들의 불편이 지속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드디어 칼을 빼들기로 했다.방통위는 이번 주까지 SBS와 KT스카이라이프 간에 중재가 안되면, 다음 주 양측에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김정원 방통위 뉴미디어 정책과장은 “이번...
2011.06.03 09:36
최시중 위원장, “스마트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협업 중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일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며 대ㆍ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IPTV 미디어렙 회사인 다트미디어를 방문, 중소벤처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가치사슬의 중심축인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을 ...
2011.06.01 15:41
각종 행정정보를 TV리모컨 하나로?
교통정보, 일자리 정보 등 각종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정보가 안방에서 TV 리모컨 하나로 제공된다.CMB대전방송(사장 이한담)과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1년 디지털케이블 TV 공공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
2011.05.25 07:29
스마트시대, 케이블TV의 대응방향?
“5년 안에 사람들은 이전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TV의 변화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빌 게이츠, MS 회장)“다양한 매체로 TV 콘텐츠를 쉽게 즐기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스티브 잡스, 애플 CEO)콘텐츠의 중요도가 증대되고 TV가 다양하고 똑똑해지면서, TV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스마트TV가...
2011.05.12 15:22
2기 방통심의위 위원장에 박만 변호사 선임
제2기 방송통신심위원회 위원장으로 검사 출신의 박만 변호사(60)가 선출됐다.방통심의위원회는 9일 위원 9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호선을 통해 박만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부위원장에는 권혁부 위원, 삼임위원으로는 김택곤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2기 위원회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1.05.09 16:57
“지상파 방송도 전파 이용료 내야”
KT스카이라이프 이몽룡 사장SBS 재전송 중단 고충 토로“6월 상장은 예정대로”“액땜 한 번 호되게 치르는 중입니다. 앞으론 좋은 일만 있겠죠.”서울 목동 KT스카이라이프 사옥에서 만난 이몽룡 사장은 다소 지쳐 보였다. 지난 14일부터 엿새 동안 HD 방송을 중단했던 MBC-스카이라이프 간 재송신 분쟁이 갓 타결됐으나 숨...
2011.04.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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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