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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이몽룡 사장 “지상파 방송도 전파 이용료 내야”
“액땜 한번 호되게 치르는 중입니다. 앞으론 좋은 일만 있겠죠.”서울 목동 KT스카이라이프 사옥에서 만난 이몽룡 사장은 다소 지쳐 보였다. 지난 14일부터 6일간 MBC HD 방송을 중단했던 MBC-스카이라이프 간 재송신 분쟁이 갓 타결됐고, 숨 돌릴 틈도 없이 SBS와의 재송신 협상에 돌입했다. 26일 자정까지 스카이라이프와...
2011.04.28 06:45
SBS, 스카이라이프 HD방송 중단
재송신 대가 산정을 놓고 스카이라이프와 갈등을 빚던 SBS가 25일 오전 6시부터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수도권 HD 방송 신호 공급을 중단했다. 지난 14일부터 6일간 MBC HD 방송을 중단했던 MBC-스카이라이프 간 재송신 분쟁이 타결된 지 닷새 만이다. 이번 재송신 중단으로 피해를 입게 된 시청자 수는 46만명. SBS HD 방송을...
2011.04.27 11:42
MBC-스카이라이프 재전송 극적 타결...SBS도 뒤따를 듯
지상파 재송신 대가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MBC와 KT스카이라이프가 19일 협상을 타결했다. MBC와 스카이라이프는 “19일 자정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스카이라이프는 협약서에 규정된 CPS(재송신 가구당 유료화)를 수용하고, MBC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쌍방최혜대우 조항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20일 전했...
2011.04.20 09:38
스카이라이프 “MBC 협상안 수용하겠다”
MBC와 재송신 대가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스카이라이프가 MBC 측의 협상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17일 오후 전했다.스카이라이프 측은 “MBC와의 재송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감수했다. 시청자의 볼권리 보호가 우선이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협상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MBC는 “스카이라이프...
2011.04.17 15:32
[MBC, 스카이라이프 재전송 중단 파장] 120만 시청자 볼모…파국 치닫나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 지역 스카이라이프 시청자 120만명이 MBC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MBC가 KT스카이라이프에 제공하던 수도권 지역 SD(표준화질) 방송신호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팔짱만 끼고 있던 방송통신위원회도 결국 칼을 뽑아들었다. 방통위는 15일 “MBC가 18일 스카이라이프에...
2011.04.15 11:47
스카이라이프 재전송 중단, 결국 파국으로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 지역 스카이라이프 시청자 120만명이 MBC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MBC가 KT스카이라이프에 제공하던 수도권 지역 SD(표준화질) 방송신호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팔짱만 끼고 있던 방송통신위원회도 결국 칼을 뽑아들었다. 방통위는 15일 “MBC가 18일 스카이라이프에...
2011.04.15 10:03
스카이라이프 재송신 중단 현실로...62만명이 분통
“TV에 김이 서린 느낌이다. 화면이 뿌옇고 흐릿하다. 기껏 HD 상품을 신청했는데 이 정도 화면 밖에 못보나.”14일 아침 TV를 켠 수도권 지역의 62만명 스카이라이프 시청자들은 뿌옇게 변한 11번 MBC 채널에 이런 불만을 터트렸다. MBC가 이날 오전 6시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HD 방송신호 제공을 중단했고, 스카이라이프...
2011.04.14 09:34
MBC “재전송중단 하루 연기” SBS “25일 예고대로”
스카이라이프와 협상연장…KBS는 아직 사태 주시13일 오전 6시로 예고됐던 KT스카이라이프의 MBC HD방송 재전송 중단 사태가 하루 연기됐다. 그러나 SBS가 12일 방송자막을 통해 오는 25일 스카이라이프의 재전송 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사태의 확산 및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MBC와 스카이라이프 측은 13일 오전 “오...
2011.04.13 11:48
13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에선 스카이라이프로 HD 못 본다
재송신 문제로 MBC와 KT스카이라이프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법원이 KT스카이라이프 측이 제기한 재송신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 인해 13일 오전 6시부터 MBC가 예고한대로 수도권에선 스카이라이프로 HD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수석부장판사 성지용)는 KT스카이라이프가 MBC의 HD(고화질...
2011.04.12 18:59
지상파-유료방송 분쟁…아직도 진행중?
늑장행정 시장혼란 가중MBC-스카이라이프 등법정공방·재송신 중단 비화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의 갈등이 법정 분쟁과 재전송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MBC는 13일 KT스카이라이프 재송신 중단을 예고했고, SBS도 스카이라이프에 곧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13일은 케이블TV업계와 지상...
2011.04.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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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