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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또 수수료 장사 몰입(?)…생명보험 ‘방카’ 판매 폭증
은행들이 수수료 수익 확대를 위해 생명보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옵티머스와 라임 등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수수료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1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을 통한 생명보험(변액보험·퇴직연금 제외) 판매 초회보험료 수입은 6조1947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만에 42....
2021.04.12 11:06
오세훈 효과?…서울 주택사업경기 기대감 ‘쑥’
서울의 주택사업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민간주도의 주택공급과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규제완화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민간주택 공급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정책전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서울 주택사업경...
2021.04.12 11:03
증시 활황에 변액보험 가입? … ‘안도 해지’가 더 많다
생명보험사 변액보험의 지급보험금이 급증했다. 증시 활황에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보다는 예전 가입 계약들의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해지하는 이들이 더 많아서다. 12일 생명보험협회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변액보험 지급보험금은 2조6434억원으로 2019년1월 1조578억원, 2020년 1월의 1조3333억원과 비교할 ...
2021.04.12 11:02
소송허가제 폐지…소비자피해 예상만 해도 단체소송 허용
소비자단체들의 소송이 대폭 활성화 된다. 소송허가 절차가 폐지되고, 소비자권익 침해가 발생했을 때 뿐만 아니라 현저한 침해가 예상만 되는 경우에도 단체소송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소비자권익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지자권익증진재단도 설립된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비...
2021.04.12 11:01
에이스손보, 디지털 건강관리앱 ‘처브 라이프밸런스’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이 디지털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처브 라이프밸런스(Chubb LifeBalance)’를 출시한다. 처브 라이프밸런스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삶의 질 전반을 통합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 하루 5000보 걷기와 같은 ‘활동 목표’뿐 아니라 간식 끊기, 탄산음료 줄이기와 ...
2021.04.12 11:01
부동산완화 고삐죄는 오 시장, ‘오세훈發’ 정책 변화 시작됐다 [부동산360]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현 정부가 고수해온 부동산 정책 변화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하지만 오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각종 부동산 관련 완화책이 현 정부 정책기조와 배치되면서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당분간 혼선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민심을 확인한만큼 정책변화는 기정사실화되...
2021.04.12 10:58
흥국생명,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
흥국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TF’를 발족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제품개발, 판매, 사후관리 등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
2021.04.12 10:56
진옥동 제재심 앞두고…신한은행, 분조위 하루 당겼다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의 요청을 받고 ‘라임 사모펀드 사태’ 분쟁조정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 측에서 22일 제재심의위원회 이전에 분쟁조정 수용 여부를 결정해 최고경영자(CEO) 제재 수위를 낮추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21.04.12 10:54
교보생명, 고령자·유병력자 위한 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2021.04.12 10:53
[특징주]배터리 합의에 SK·LG 그룹주 강세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해당 그룹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는 1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0000원(2.05%)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같은 시간 3500원(3.86%) 오른 9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2021.04.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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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