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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소 200대 대형 추돌 사고…"짙은 안개 탓"
중국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차량 200대가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환구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6분경 허난성 정저우시의 황허대교에서 대규모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피해 차량이 몇대인지 아직까지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차량 200여대가 추돌했을 것으로 봤...
2022.12.28 17:32
봉쇄 빗장 푼 중국에…국제사회 ‘환호’ vs ‘공포’
중국 정부가 입국자 격리 폐지에 이어 자국민의 해외 여행 등을 위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중국인들의 여행상품 문의가 쇄도하면서 각국 여행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여행·소비재 분야 주가는 급등했다. 동시에 감염 확산 공포도 커지고 있다. 일본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
2022.12.28 10:11
中 첫 자체제작 대형 항공기, 검증 비행 투입했다
2022년 11월 8일, 주하이 에어쇼에서 비행쇼를 진행한 C919. ⓒCMG 지난 12월 26일 중국이 자체 제작한 대형 민간 항공기 C919가 100시간 검증 비행에 투입됐다. 검증 비행 기간 항공기의 운행 안전성과 보수의 신뢰성, 다양한 운행보장력을 검증하고 확인한다. 검증 비행...
2022.12.27 10:30
입국 후 격리·PCR 없어진다…中 ‘제로 코로나’ 종료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의 마침표를 찍으며 완전한 ‘위드 코로나’ 체제로 들어섰다. 오는 8일부터는 중국 입국 시 48시간 내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결과만 있으면 시설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등 방역 당국은 내년 1월 8일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
2022.12.27 10:26
코로나19에 배달기사 동난 中…지방 정부 “건강한 시민 지원해달라” 호소
중국이 위드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한 뒤 감염자가 급증하자 노동력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시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된 배달 서비스 부문의 인력난이 심각하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교통부는 배달 인력 부족으로 지난 16일 중국 운송택배회사들의 주문처리 건수와 배달 건수가 전...
2022.12.23 10:09
中, ‘비밀 경찰서’ 韓 설치 부인…“소위 ‘해외 경찰서’ 존재 안 해”
중국 외교부는 한국에도 이른바 중국의 '비밀 경찰서'가 개설됐다는 의혹에 대해 “소위 중국의 ‘해외 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내 '비밀 경찰서' 설치 의혹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중국...
2022.12.22 21:45
中, 내년 국경 전면 개방하나…블룸버그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 폐지”
중국이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적 시설 격리를 폐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은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현재 5일로 규정된 입국자 대상 시설 격리를 내달 중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5+3’(5일 시설격리, 3일 재택격리) 격리 규정을 시설 격...
2022.12.22 21:27
中군함, 대만 동부 인근 접근…군용기 30대도 대만해협 중간선 넘어
중국 군함이 대만 동부 도서에 81㎞까지 접근했다. 중국 군용기 30대도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들었다. 22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20일 저녁부터 21일 새벽까지 중국군 호위함 1척이 동부 외곽 도서인 뤼다오(錄島) 44해리(약 81.48㎞) 부근 해역에 나타났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이에 대만은 초계기와 군함 파...
2022.12.22 21:18
베이징 방 2칸 아파트 ‘언감생심’…20대 女 44% “결혼생각 없어”
중국 청년층이 결혼 비용 압박과 고강도 코로나 봉쇄정책을 겪으면서 결혼과 출산을 끝도 없이 뒤로 미루고 있다. 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 모두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게 됐다. 22일 SCMP 신문은 올해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의 숫자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2022.12.22 14:46
호주 외무장관, 4년 만에 방중…“중국-호주 관계 개선 희망”
왕이(王毅)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올해 12월 21일은 중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중국 방문 기간 페니 웡 외무장관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진행하며 한차례 중국-호주 외교...
2022.12.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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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