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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억원’ 자코메티 희귀 작품, 겨우 38만원에 산 영국 화가
1960년대 영국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38만원을 받고 넘긴 물건이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희귀 샹들리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2009년 작고한 영국 화가 존 크랙스턴은 1960년대 런던 말리본의 골동품 가게에서 38만원을 내고 샹들리에를 샀다. 크랙스턴은 이 샹들리에를 런...
2023.02.01 11:15
“‘오겜’ 그 사람?” 세계 1위 유튜버, 시각장애 1000명 ‘빛’ 선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백내장으로 실명 위기를 겪는 저소득층 1000명 이상에게 '빛'을 선물했다. 2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구독자 1억3000만명의 유튜브 채널 '미스터 비스트'를 운영하는 지미 도널드슨(25)은 최근 비영리단체 '씨...
2023.01.31 11:13
“2400억 피카소 그림, 4천만원에 팔았지만 무효” 소송 건 까닭
스페인 출신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명화가 부당거래 의혹에 휘말렸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유대계 독일인 칼 아들러의 유족은 최근 구겐하임 미술관에 대고 피카소의 그림 '다림질하는 여인'을 돌려주라는 소송을 뉴욕주 법원에 냈다. 이 작품은 현 시세로 치면 최대 2억 달러(약 2460...
2023.01.31 09:14
“나보다 더 잘생겼네”…‘셀카 400장’ 화보 찍은 흑곰에 美폭소
미국 콜로라도주의 보호구역에서 곰 한 마리가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에 다가가 '셀카' 400여장을 찍어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미국 NBC, CNN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볼더의 자연 보호구역인 볼더산간녹지병원 직원들은 최근 공원 안 야생동물 관찰용 카메라를 살펴보던 중 놀라운...
2023.01.30 09:52
숨바꼭질중 컨테이너서 잠든 소년, 엿새간 3200㎞ 이동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소년이 컨테이너에 몸을 숨겼다. 깜빡 잠이 들었다. 눈 떠보니 어디론가 이동 중이었다. 이 소년은 엿새 뒤 원래 숨은 곳에서 3220㎞ 떨어진 말레이시아의 항구에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소년 파힘(15)은 지난 11일 항만도시 치타공...
2023.01.30 09:10
“18살로 회춘할래” 매년 25억원 쓰는 45세 美억만장자, 결과는?
18세의 몸으로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매년 200만달러(약 25억원)를 투자하는 45세 미국 남성이 주목받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블룸버그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브라이언 존슨(45)은 현재 심장 나이 37세, 피부 나이 28세, 구강 건강 17세, 폐활량 18세 수준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23.01.27 16:16
“인간, 구해줘”…꽁꽁 언 철로에 딱 붙은 너구리, 물부어 구조
한파는 너구리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추운 날씨에 꽝꽝 언 선로를 만졌다가 몸이 딱 붙어버린 너구리 한 마리가 포착됐다. 너구리는 철도 직원의 도움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코크란 출신의 철도 직원 닐 멀리스(35)는 한파가 찾아온 밤 순찰 중에 너구리 한 마리가 선로...
2023.01.26 09:13
41세 패리스 힐튼, 결혼 1년만에 대리모로 득남…“너무 행복”
'힐튼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41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엄마가 되는데 성공했다. 힐튼이 동갑내기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럼과 결혼한 지 1년여 만에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았음을 발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힐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
2023.01.25 16:10
“비행 3시간에 화장실만 4번, 잠 좀 잡시다” 옆자리에 뿔난 승객
탈수 증상을 호소하는 한 승객이 비행기에서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 불면증을 겪는 옆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 보도에 따르면 3시간 짜리 비행에서 4차례나 화장실에 다녀온 승객 때문에 옆자리 승객은 고통을 겪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승객은 비행 중 탈수 증상을 겪...
2023.01.23 14:51
“시력 잃을뻔했다” 딸 공격한 ‘반려닭’ 너깃으로 만든 엄마 논란
딸을 할퀸 수탉을 '너깃'으로 만든 뒤 먹어버린 여성의 행동을 놓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주에 사는 매건 슈미트는 자신의 어린 딸을 공격한 반려 수탉 '헤이헤이'를 잡아 너깃으로 조리한 뒤 먹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
2023.0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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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