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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 강제적 처녀성 검사 중단 명령
군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들에 대한 강제적 처녀성 검사를 중단할 것을 이집트 법원이 군에 명령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재판부는 이날 “처녀성 검사는 여성의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도소에서 처녀성 검사를 받은 사미라 이브라힘(25)은 “이번 판결은 나뿐만 아니라 이...
2011.12.28 09:57
뱀 250여마리 숨기고 여객기 타려던 남성 체포돼
독사 등 파충류 250여마리를 산 채로 가방에 숨겨 스페인으로 밀반입하려던 남성이 아르헨티나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체코 출신의 카렐 아베로브스키(51)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행 여객기를 타려다가 밀수 시도 혐...
2011.12.27 19:00
꽃미남 모나코 왕자 프랑스에서 과속하다 면허 정지
꽃미남 왕족으로 알려진 안드레아 카시라기(27) 모나코 왕자가 프랑스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로 달리다 경찰의 단속에 걸려 운전면허증을 압수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최근 카시라기 왕자는 파리-리옹 고속도로에서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시속 200㎞로 달리며 스피드를 즐기다...
2011.12.27 17:12
한 이름에 슈퍼영웅 15명이..영국판 ‘김 수한무’ 화제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자손이 귀했던 김가네는 자녀가 오래살길 바라며 긴 이름을 지어줬다. 평소 슈퍼영웅을 좋아하던 영국의 두 남자가 인생이 지루하다며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 슈퍼영웅 15명으로 자신의 이름을 새로 지었다. 이 이름은 영국에서 가장 긴 이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
2011.12.27 12:06
美 70년 된 과일케익 60만원에 팔려
미국에서 70년 전 제조된 과일케익 캔제품이 경매를 통해 525달러(약 60만원)에 판매됐다고 미 시카고 abc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최대 식품유통업체 크로거(Kroger)가 지난 1941년에 제조한 이 과일케익은 최근 오하이오 주의 인터넷 경매업체(엘리트 에스테이트 그룹) 웹사이트를 통해 애리조나 주에 사는 익...
2011.12.27 08:55
독일서 ‘하일 히틀러’ 나치 경례로 벌금 90만원
신-나치주의 30대 남성이 독일 도시 한복판에서 좌익 정당 선거운동에 항의하며 나치식 경례를 했다가 600유로(약 9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독일 현지 매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며칠 전 독일 중부 캇셀 시내 중심가에서 위로 쭉 뻗어올리는 나치식 경례를 한 신-나치주의자(히틀러와 나치를 추종) 32세 남성에...
2011.12.26 16:34
70대 할아버지 36년간 무면허로 매일 운전
36년간 무면허로 매일 운전한 73세 할아버지가 최근 경찰 검문에 걸렸다고 노르웨이 현지 매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이 남서부 송노피오라네 주에 사는 73세 할아버지는 최근 경찰 검문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지난 36년간 면허증없이 운전했다고 자백했다.당초 현지 경찰 측은 노...
2011.12.26 16:25
獨 법무장관의 애완견이 행인 물어 곤혹
자비네 로이토이서-슈나렌베르거 독일 법무장관이 기르는 애완견이 공원에서 행인을 물어 이 사건과 관련해 로이토이서 장관이 내년 1월 뮌헨 법정에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현지 매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며칠 전 로이토이서 장관의 애완견인 ‘프란지’(스코티시 테리어종)는 뮌헨 근처 호수에서 꼬리를 만지...
2011.12.26 14:21
독일 20평 아파트, 한달 가스비 4500만원 청구돼
20평 아파트에 사는 한 독일 남성이 한달 가스비로 3만유로(약 4500만원)를 청구받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독일 현지 매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며칠 전 베를린에 사는 마리오 로마노스키(56)은 3만유로가 청구된 10월 가스비 고지서를 보고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가스를 오직 물을 데우거나 요리하는 데만 사용...
2011.12.26 11:47
<포토뉴스>독일 얼음 수영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오란케세 호수에서 크리스마스 전통 얼음수영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수영클럽 회원들이 산타 모자와 속옷 차림 또는 나체로 차가운 호수 속에 들어가고 있다. [베를린=AFP연합뉴스]
2011.1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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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앞두고 휘청이는 둔촌주공 …조합장 고발·상가분쟁 재점화 [부동산360]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업무방해죄, 업무상배임죄 등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A씨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과 그 외 2인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개인정보보호의관한법률위반·업무상배임죄·횡령죄 등 5개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박 조합장 등이 과거 홍보용역(OS) 업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