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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돈만으론 좋은 직원 못잡는다”…남다른 직원혜택을 자랑하는 회사들
세계적으로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받는 회사일수록 유능한 직원들의 이탈을 막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복지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 그저 돈만 많이 주면 되겠지 생각하기 싶지만, 고액 연봉만으로는 더이상 진짜 인재를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눈치빠른 혁신적인 오너들은 직원들에게 안식년을 제공하거...
2015.11.09 10:59
[슈퍼리치]연봉 835억원! 유리천장 뚫고 슈퍼리치된 여성 경영인 누구?
‘유리천장.’ 능력이나 성과와 상관없이 직장 내에 보이지 않는 성ㆍ인종 차별 등으로 고위직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한 용어다.여성들의 직장생활 고충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지만 세계 곳곳에는 이같은 유리천장을 보란 듯 깨고 막대한 연봉을 받는 여성들도 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N머니는 최근 ‘최고 연봉을...
2015.11.09 10:59
크로아티아 총선서도 ‘난민 반대’ 우파가 승리…4년만에 정권교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8일(현지시간) 치러진 크로아티아 총선에서 야당인 우파 크로아티아민주동맹(HDZ)이 승리했다.전체 6500개 투표소에서 개표가 70% 진행된 가운데 HDZ가 전체 의석 151석 중 59석을 차지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중도좌파 집권당인 사회민주당(SDP)은 55석을 얻었다. 신당인 모스트당은...
2015.11.09 10:46
중 동북부 스모그 공포…선양 1급 경보 격상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에서 난방 보일러가 본격 가동되면서 동북부 지역이 스모그 공포에 휩싸였다.신화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랴오닝성 14개 시급 도시 가운데 9개 지역의 대기질지수(AQI)가 300을 넘어섰다. 이는 ‘매우 심각한 오염’ 기준이다. 이중 선양, 안산, 랴오양 등 일부...
2015.11.09 10:46
골드만삭스, 원조 ‘브릭스펀드’ 문 닫았다…5년간 수익률 -21%, 운용자산 88% 줄어
신흥시장 ‘브릭스(BRICs)’ 용어를 탄생시킨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브릭스펀드’ 간판을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지난달 브릭스펀드를 ‘신흥시장펀드’에 통합시켰다고 보도했다.골드만삭스의 브릭스펀드는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5년간 21% 손실을 기록했다. 자산...
2015.11.09 10:45
폴크스바겐 사태 원인...“무리한 CEO요구에 할말 못한 꽉막힌 소통”
최고경영자(CEO)의 무리한 목표 제시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를 달성해야만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경직된 기업문화가 ‘폴크스바겐 스캔들’의 핵심원인으로 지목됐다.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빌트 암 존탁’을 인용, “폴크스바겐 일부 엔지니어들이 빈터콘 전 회장이 제시한 개발목표를 달성하...
2015.11.09 10:35
중 지린성 대학 ‘남녀간 떠먹여주기 금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서 남녀 싱글간 짝짓기가 만연하는 11월 11일 ‘광쿤제’를 앞두고 지린성의 한 대학이 애정행각을 금지하는 학내 규율을 공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내용이 구체적이다. 서로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하려고 포옹하는 것이 금지 대상이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서로에게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먹...
2015.11.09 10:29
‘섹스돌’과 결혼한 시한부 말기암 남성…이유가? ‘뭉클’
[헤럴드경제] ‘말기 암’ 판정을 맏은 20대의 한 젊은 남성이 ‘섹스돌’과 결혼식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28세 남성이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죽기 전 ‘섹스돌’과의 결혼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의 죽기전 마지막 소원은 결혼이...
2015.11.09 10:20
전 세계 석탄 소비 사상 최대폭 줄었는데…
글로벌 석탄 소비가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환경오염 줄이기에 노력하는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경제개혁 등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에 의하면 올해 1~9월 글로벌 석탄 소비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6%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그린피스는 지...
2015.11.09 10:18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자본주의...“부익부빈익빈, 암울한 미래, 불법 일삼는 기업들”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으로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신흥국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자본주의에 대한 회의론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영국 싱크탱크인 레가툼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함께 지난 9월 영국, 미국, 독일, 브라질,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각각1000명 이상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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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