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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주보다 보험주가 유망…FT
중국 증시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둔화로 은행주를 기피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주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보험주의 가치는 은행주의 두배에 달하고 있다.톰슨 로이터 집계 결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보험주 8개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7배 수준이다. 반면 은행주...
2015.12.14 09:48
[파리 기후협정] 육식 보다는 채식을…생활 속 습관이 지구를 지킨다 7계명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195개 협약 당사국이 마침내 ‘화석연료 시대의 종언’을 선언했다.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던 1997년 교통 의정서와 달리 이번엔 195개 당사국 모두 지켜야 하는 구속력 있는 첫 합의를 이끌어 냈다. 195개 당사국은 새 기후변화 체제의 장기 목표로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
2015.12.14 09:45
“실제 테러보다 테러 공포로 인한 심장박동이 더 위험”
실제 테러보다 테러 공포로 인한 심장박동이 사망 위험을 부추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히브루대학교 논문을 인용한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테러 공포로 인한 불안이 심장 박동을 억제하는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교란시켜 만성적인 심장박동을 촉진한다.테러 공포에 장기적으로 노...
2015.12.14 09:38
러시아 정신병원서 큰불 23명 사망…‘신경안정제’가 화 키웠다?
[헤럴드경제]러시아 정신병원서 큰불 23명 사망…‘신경안정제’가 화 키웠다? 거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183명이 긴급대피한 가운데 러시아의 한 정신병원에서는 큰 불이나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건물이 전소됐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보로네슈주(州) 알페로프카 지역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2015.12.14 09:11
[히잡의 반란]사우디 여성 무더기 당선… 1등 공신은 ‘SNS’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두껑을 열기전까지만 해도 여성 당선자 수는 기껏해야 한 명, 아니면 ‘0’명? 하지만 히잡의 반란은 통했다. 사우디 여성들은 그 누구의 예상을 보란 듯이 깼다. 전체 당선자의 1%에 불과한 숫자지만 히잡은 20명 안팎의 여성을 공직에 진출시켰다. 특히 ‘이슬람의 성지’로 통하는 제다(Jeddah)...
2015.12.14 09:03
미ㆍ유럽 은행 올해만 10만명 감원…“내년엔 더 심한 고통”
올해 미국, 유럽 은행들이 10만명 가량 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BNP파리바, 바클레이즈를 비롯한 대형 은행들의 감원 바람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FT가 조사한 결과 올해 미국, 유럽의 대형 은행 11곳에서 전체 직원 10% 이상이 해고됐다. 지난 9일 네덜란드 라보은행은...
2015.12.14 08:51
[히잡의 반란]이슬람 성지도 무너졌다…사우디, 83년만에 20명의 여성 선출직 탄생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제3회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선거는 건국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했다는 ‘역사적 의미’만이 남을 줄 알았다. 뚜껑을 열기전까지만 해도 여성 당선자 수는 기껏해야 한 명, 아니면 ‘0’명을 예상했다. 하지만 히잡의 반란은 통했다. 사우디 여성들은 그 누구의 예상을 보란 듯...
2015.12.14 08:51
[히잡의 반란]투표소로 몰려간 히잡…“변화의 촉발점”
아무도 예상치 못한 ‘히잡의 반란’은 뜨거운 여성들의 투표 참여에서부터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수십년 간 내재했던 사우디 여성의 정치 참여에 대한 에너지가 이번 지방의회 선거에서 한꺼번에 분출된 것이다.사우디 지방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이번 선거에 등록한 유권자 148만6477명 중 70만2542명이...
2015.12.14 08:50
모란봉악단 미모보니 ‘깜짝’…165cm-50kg 안되면 ‘탈락’
[헤럴드경제]北걸그룹 모란봉악단 미모보니 ‘깜짝’…165cm-50kg 안되면 ‘탈락’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지난 2012년 데뷔 때부터 파격적인 차림새와 서방 음악으로 북한 최고의 인기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여성 10인조 밴드...
2015.12.14 08:42
中, 남중국해에 최신형 이지스함 배치…함대훈련 예고
[헤럴드경제] 중국이 남중국해에 최신형 이지스함을 추가 배치를 완료하고 조만간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13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전날 남부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 모 군항에서 우성리(吳勝利) 해군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052D형 구축함 허페이(合肥)함(함선번호 174)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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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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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