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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렉시트 쇼크]“혼란 막자”…발빠르게 움직이는 유럽 정상들, 25일부터 외무장관 회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되면서 EU 각국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불확실성으로 인한 정치ㆍ경제적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EU 각국은 25일부터 외무 회의를 주최하기로 했다. 25일 EU의 전신인 유럽공동체(EC)의 원 회원국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6개국은 25일 베...
2016.06.25 13:34
브렉시트 투표로 촉발된 세대갈등…英젊은이들 “다 누려 놓고 왜 우리 미래를 빼앗나”
브렉시트 투표 후 윗 세대에 대한 젊은층의 분노가 뜨겁다. 그간 유럽연합(EU)의 일부로 누릴 것은 다 누려 놓고, 왜 자신들이 원하는 미래는 빼앗아 갔냐는 울분이다. 이번 투표는 세대간 선호도가 뚜렷했다. 젊은층은 ‘브리메인’, 노년층은 ‘브렉시트’를 원했다.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투표 결과 발표 이후...
2016.06.25 12:24
EU수장들 “영국, 한시라도 빨리 나가라”…영국에 대한 EU ‘협상력’ 높이기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영국이 최대한 빨리 연합에서 나가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 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EU 의장국...
2016.06.25 11:18
세계질서의 변곡점이 된 브렉시트, 新고립주의 문 여나
과거 대영제국의 부귀영화를 그리워 한 이들이 세계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을 일으켰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되면서 세계질서는 자유제도주의(institutional liberalism)가 무너지는 변곡점에 서게 됐다. “영국은 진취적인 EU 독립국이 될 것인가, 아니면 섬 나라 ‘잉글랜드’로 돌아가 자국중심주의와...
2016.06.25 10:15
[슈퍼리치]스타벅스 카드 예치금 1조원 돌파…‘커피의 디지털화’ 결실
-미국 스타벅스 충전카드 이용자 1200만명ㆍ예치금 12억달러 ‘쾌속성장’…美 지방은행 수준-충전카드ㆍ모바일앱 등 ‘서비스 디지털화’ 결실…매출 견인으로 IT서비스 강화 ‘선순환’ 구축[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천예선 기자ㆍ김세리 인턴기자] #평소 스타벅스 마니아인 A양은 매달 스타벅스 카드에 3만원씩을 충전한...
2016.06.25 09:55
현실화된 ‘브렉시트’ 공포에 세계 곳곳 증시 직격탄…유럽증시, 개장부터 ‘수직낙하’
현실화된 ‘브렉시트’ 공포가 세계 곳곳의 증시를 강타했다. 직접적 이해관계가 얽힌 유럽 증시는 물론이고 아시아와 미국 증시도 맥 없이 무너졌다.▶유럽증시, ‘수직낙하’로 시작=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현실로 닥치자 유럽의 주요 증시는 출발부터 ‘수직낙하’하는 폭락 장이 벌어지다 장 후반 ...
2016.06.25 09:24
[브렉시트 후폭풍] 고립 택한 영국…흔들리는 국제화
[헤럴드경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의 파장이 금융권을 넘어 정치권으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최고 혈맹이었던 영국이 고립주의를 택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보안질서에도 예측불허의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워싱턴 외교가는 무엇보다도 이번 브렉시트가 유럽은 물론이고 전세계...
2016.06.25 08:46
‘로봇 런’…연구실에서 탈출한 인공지능 로봇
러시아 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한 인공지능 로봇이 연구실을 탈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한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인공지능 로봇 ‘프로모봇’이 실험실을 탈출해 도로에 난입했다.로봇은 실험실에서 약 50m를 도망친 후 도로 위에서 배터리가 방전됐다. 도로 위에 멈춰...
2016.06.25 06:02
공포의 운동장, 아이들 토하고 쓰러져…왜?
[헤럴드경제]중국의 초등학교 우레탄 트랙이 유해물질을 방출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중국 교육부가 우레탄 트랙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착수와 함께 기준 이하의 우레탄 트랙을 모두 철거할 것을 지시했다.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성명에서 환경당국과 협의해 여름방학기간 학교에 부설된 우...
2016.06.25 06:02
9개월 아기몸에 타투 ‘철없는 아빠’
[헤럴드경제]자신의 생후 9개월 된 아이의 몸에 타투를 새기고 SNS에 자랑한 철없는 아버지가 비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최근 “태어난지 9개월 된 아들의 몸에 새의 다양한 모습을 타투로 새겨넣은 남성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예전엔 아이를 벗겨놔도 밋밋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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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