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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무려 688m
[헤럴드경제] 세계 최장 관광 에스컬레이터가 공개돼 화제다. 1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국경절 연휴 기간에 후베이성 언스(恩施)시의 언스대협곡에 688m 길이의 세계 최장 관광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됐다.언스대협곡 관리당국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짧은 시간에 크게 고생하지 않고 협곡의 아름다운 경치...
2016.10.11 16:12
태국 국왕 쾌유 기원 위해 핑크색 옷 입는 태국인들
태국인들이 태국 국왕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핑크색 옷을 입고 있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지난 9일 태국 왕실 사무국은 올해 88세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건강 악화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장수 재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푸미폰 국왕은 다수의 국민...
2016.10.11 16:05
'베를린 공항테러' 계획 IS추종자 잡은 건 난민들…메르켈 감사 표현
독일 베를린에서 공항 폭탄 테러를 계획한 시리아 출신 용의자를 제압해 경찰에 넘긴 것은 시리아인 난민들이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AFP, AP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8일 작센 주 켐니츠에서 아슬아슬하게 놓쳤던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추종자 자베르 알바크르(22)를...
2016.10.11 15:27
日 ‘외국인 차별방송 논란’, “외국인 많아 불편하다는 민원에 그만…”
1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의 난바에서간사이 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 전철 소속 직원이 “외국인이 많아 불편하다”라는 민원을 듣고 차량 내 “외국인 승객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방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朝日)신문은 11일 이같이 보도했다. 난카이 철도회사 측은 해당 승무원(차장급)이 “외국인을...
2016.10.11 14:31
테드 크루즈, 음담패설 논란에도 “트럼프 지지할 것, 힐러리는 재앙”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최대 적수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트럼프 지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음담패설’ 논란 후 공화당 인사들이 트럼프에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특히 주목된다.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크루즈는 텍사스주 북서쪽 농촌 지역을 돌아보는 중 받게...
2016.10.11 12:00
보호무역 강화·시장변동성 확대…경제몸통 흔드는‘정치논리’
경기부양카드, 선거공약으로 이용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 확대 원인정치’가 ‘경제’의 몸통을 뒤흔드는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대선, 브렉시트, 내년 지도부 개편을 앞두고 있는 중국의 상황 등 굵직한 정치적 사안들이 보호무역 기조와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이어지면서 경제 상황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월...
2016.10.11 11:50
‘침략자 콜럼버스 대신 토착민 기억하자’…美자치주‘원주민의 날’확산
미국에서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 데이’를 ‘원주민의 날’로 대체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미국은 매해 10월 둘째 월요일을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날로 기념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콜럼버스 대신 아메리카 대륙의 원래 주인인 토착민을 기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2016.10.11 11:49
러-터키 흑해 해저가스관 건설 합의…푸틴-에르도안 ‘브로맨스’ 꽃피우나
러시아와 터키가 흑해 해저 관통 가스관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합의했다. 2014년 첫 논의 시작 이후 2년여만의 일로 양국의 전면적인 관계회복에 청신호를 쏘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최근 석달간 세번이나 정상회담을 열며 ‘브로맨스’를 ...
2016.10.11 11:49
역대 최악후보 트럼프 챙기느니…공화당 지역구‘각자도생’모색
1인자 라이언, 의원들에 주문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논란이 불거진 이후 공화당 인사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대선과 동시에 선거를 치르는 상ㆍ하원의원 후보들은 트럼프를 지지할 경우 트럼프의 막말마저 두둔하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고, 트럼프에 반기를 들면 그의 편에 있는 상당수 유권자를 적...
2016.10.11 11:48
‘싸움닭-도도새’분열…美‘21세기판 남북전쟁’재연
2차 TV토론 후 지지기반 더 공고상호 성추문 폭로등 감정싸움만사사건건 으르렁대는 두 후보모습美사회 ‘갈등 민낯’ 그대로 드러내“미국에 남북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치러진 2차 TV대선 토론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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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