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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PA수장에 ‘오바마 환경레거시’ 반대파 프루이트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환경보호청(EPA) 청장에 스콧 프루이트 오클라호마주 법무장관을 사실상 낙점했다. 프루이트는 ‘오바마 환경레거시’에 반발해 온 인물로 트럼프의 강경파 인선에 또 한 차례 힘이 실렸다.뉴욕타임스(NYT)와 의회전문지 더 힐 등 미국 언론은 7일(현지시간) 인수위 내부 소식통들을 이...
2016.12.08 10:29
[정정보도] 베트남 달랏 랑비앙 산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관련
헤럴드경제는 지난 2023년 10월 27일 인터넷 국제면에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포토존에 마련돼 있던 의자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던 탓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발을 헛디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
2024.04.24 15:00
英 의회, 내년 3월말 브렉시트 협상 개시에 동의
영국 의회가 내년 3월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개시한다는 정부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의회는 정부가 브렉시트 협상 계획을 의회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통과시켰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BBC방송에 따르면 하원의원들은 내년 3월말에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한다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계획을 지지...
2016.12.08 10:29
트럼프 호감도 50%로 상승…49%는 “美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선 한달 이후 미국인들의 절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했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는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같은 조사에서 ...
2016.12.08 10:29
[탄핵 D-1] WP “역사적 탄핵…분수령 맞은 한국”
주요 외신들은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탄핵안이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탄핵안 표결이 한국 정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외교적ㆍ경제적 불확실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왔다.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한...
2016.12.08 10:28
[슈퍼리치] “트럼프 정책, 맥시코에 좋을 것”…말 바꾼 슬림, 왜?
미국 대선이 치러지고 세계 경제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선 전후로 하루 만에 자산이 6조원(51억달러) 가량 ‘증발’해 버린 억만장자가 있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이 거부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었습니다. 트럼프가 “멕시코와의...
2016.12.08 10:19
트럼프의 ‘좋은 경찰, 나쁜 경찰’식 헷징외교…주중대사에 ‘시진핑 30년 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굿 캅 배드 캅’(good cop, bad cop)식 헷징외교에 나섰다. 워싱턴 정가 및 외교 관행을 끼고 막말과 협박을 퍼붓는 돌발외교를 펼치면서도 인사는 외교 전문가는 친선을 강조하는 인물을 지명하고 있다.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에는 당근을 쥔 트럼프식 밀고 당기는 협상가적 기질이 ...
2016.12.08 09:26
호통쳤다 달랬다 ‘협상가 트럼프’에 기업들은 노심초사
법인세 인하 등 도널드 트럼프의 친(親)기업 행보에 기대감을 품었던 기업들이 그의 채찍과 당근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겁주기와 회유 전략을 거침없이 구사하면서 기업들을 뜻대로 움직이려는 트럼프의 행보에 기업들이 직면하는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최근 트럼프의 철퇴를 맞은 기업은 보잉이다. 트럼...
2016.12.08 09:26
박근혜 비꼰 반기문?…“누구도 나 대신 발언ㆍ행동 못해”
[헤럴드경제]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느 누구도 자신을 대신해 발언하거나 행동한다고 주장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반 총장은 7일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을 통해 낸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반 총장은 최근 한국에서 일부 단체나 개인들이 마치 자신을 대신해 국내 정치 문제에 대해 발언하거나 행동하고...
2016.12.08 08:54
도널드 트럼프, 타임 올해의 인물로 선정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국 NBC 방송 ‘투데이’ 인터뷰에서 “매우 영광이다”라고소감을 밝혔다.onlinenews@heraldcorp.com
2016.12.07 22:22
"시진핑, 2032년까지 20년 장기집권 시도“
[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32년까지 20년간 장기집권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윌리 람(林和立) 중국문제 평론원은 7일 빈과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시 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에서 ‘당의 핵심’으로 등극한 후 종신 권...
2016.12.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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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