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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美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쉬던 떡갈나무, 600년만에 고사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그늘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겼던 수령 600년 된 떡갈나무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사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뉴저지 주 버너즈의 베이스킹 리지 장로교회 묘지에 심어져 있는 이 나무는 ‘그레이트 화이트 오크’로 불리는데, 몇 해 전부터 줄기...
2017.04.26 11:28
오바마, 기조연설 1회에 4억5000만원 받는다
월街서…고액 연사 대열에 합류힐러리 前 국무장관보다 두 배대통령 회고록도 732억원 계약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고액을 받는 연사 대열에 합류했다.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마켓워치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가 월가 은행인 캔터 피츠제랄드(Cantor Fitzgerald)가 주최하는 연례 헬스케...
2017.04.26 11:27
[데스크칼럼] “마크롱, 샴페인은 아직이예요”
새 대통령의 탄생은 2주 좀 안되게 남았다. 대한민국 말고 프랑스 얘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투표는 아웃사이더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른아홉의 정치신인 에마뉘엘 마크롱 ‘앙 마르슈’ 후보와 마린 르펜(48) 국민전선(FN) 후보가 1,2위로 결선에 올랐다. 하원 의석을 한 석도 갖고 있지 않은 중도...
2017.04.26 11:15
美법원 ‘피난처도시 지원금지’ 행정명령 제동…백악관 “미쳤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 행정명령에 효력금지-트럼프 정부 좌절감 느낄 것-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법체류 이민자를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에 재정지원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이 25일(현지시간)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잇단 행정명령 발동 브레이크에 백악관이 ‘미쳤다’...
2017.04.26 11:06
트럼프 “개인사업자 소득세율 39.6%→15%로 인하”
-현행 최고 39.6%→15%로 인하-해외 수입에 대한 세금 인하도 지시-대선공약이었던 보육비 세금공제 포함-26일 세제개편안 발표[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사업자 최고 소득세율을 39.6%에서 15%까지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
2017.04.26 10:58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민주당 자만심 경계령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크게 앞서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절대 자만해서는 안된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해찬 공동 선대위원장은 26일 선대위 회의에서 대선 판세와 관련 , “조금 앞선다고 해서 자만 하다간 금방 뒤집어 진다”며 “모든 ...
2017.04.26 10:53
페이스북 라이브로 父女 동반자살 생중계 ‘충격’
-페북 이용자들 ‘충격·분노’-페이스북 라이브 윤리 논란 거세질 듯[헤럴드경제] 태국 남성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어린 딸과 동반 자살하는 장면을 생중계해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2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21세 남성이 푸껫의 달랑 지구에 있는 한 버려진 호텔에서 자신의 생후 11개월 된 딸을 목매달아 ...
2017.04.26 10:33
中 대신 캐나다와 무역전쟁 나선 트럼프…中보다 쉬운 상대?
-낙농업, 목재 둘러싼 갈등-CNN머니 “미-캐나다 무역전쟁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멕시코가 아닌 이웃나라 캐나다를 상대로 무역전쟁을 예고했다. 북핵 문제 등과 관련 협조를 구해야하는 중국에 비해 더 쉬운 상대인 캐나다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5일(현지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2017.04.26 10:20
2박3일ㆍ2000km 이동도 막지 못한 재외국민 투표 열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시작된 가운데 뉴델리의 한국대사관에는 2000㎞를 이동하거나 새벽부터 몇 시간씩 차를 몰고 와 표를 던지는 유권자들이 민주주의 투표정신을 빛내고 있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 마이소르 인근 빌라쿠페의 티베트 사원에서 ...
2017.04.26 10:14
오바마 기조연설 1회에 4억 5000만원… 월가 살찐 고양이 되나
-월가 기조연설 1번 대가로 40만달러(약4억 5000만원) 합의-대통령 회고록 계약금도 6500만원 달러(약 732억원)로 알려져-일각선 “월가가 오바마 살찐 고양이 만들 것”비판도[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월가로부터 고액을 받는 연사 대열에 합류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5일(현지시간...
2017.04.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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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