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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들판의 농부’ 906억원에 낙찰
[헤럴드경제=이슈섹션]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들판의 농부’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8130만 달러, 우리 돈 906억 원에 낙찰됐다.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는 고흐 작품의 역대 최고 경매가인 825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가격이다.낙찰자는 미국 억만장자 낸시 리 배스와 페리 R. 배스 부부다....
2017.11.15 14:26
미중 데탕트의 증거? 트럼프 부탁에 中서 체포된 美농구선수 석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 하루 전 중국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됐던 미국프로농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신인 론조 볼의 동생인 리앤젤로 볼을 비롯한 UCLA 1학년 농구선수 3명이 본국으로 돌아간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더힐 등 미국 언론들은 익명의 정부 관리...
2017.11.15 14:22
中 쑹타오, 시진핑 특사로 17일 방북…북핵논의 ‘촉각’
-19차 당대회 결과 설명차 방북-“中, 6자회담 재개 중재자 역할 나설 수도”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특사로 오는 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쑹타오 부장은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북한다. 중국은 베트남...
2017.11.15 13:32
中 “실제로 312兆 이상”…트럼프에 선물보따리 뒷이야기
-中 상무부 부부장 인터뷰 공개-‘중미 2535억弗 빅딜의 뒷이야기’-“중국 양보 아닌 양쪽 모두 이익”-개별계약 포함하면 2800억弗 이상-과거 체결된 것 이번 재포장 불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기간 체결한 무역 협약이 알려진 2535억달러(약 283조 3600억원)보다 더 많은 2800억달러(312조7600억원) 규모라고...
2017.11.15 12:09
“수도 인근 탱크 행렬”…짐바브웨, 쿠데타 긴장 고조
-군부 ‘무가베에 경고’ 하루만에 목격-짐바브웨 집권당, 軍수장 ‘반역’ 비판짐바브웨 군부가 부통령을 경질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에게 숙청을 중단하라고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짐바브웨 수도 인근에서 탱크가 목격됐다. 쿠데타 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짐바브웨 집권당은 군 수장에 대해 “반역”이라고 비판하고...
2017.11.15 12:08
中 슈퍼컴, 종주국 미국 제쳤다
최고 슈퍼컴 1, 2위 中 차지미래 산업 필수 인프라로 여겨지는 슈퍼컴퓨터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에 올라섰다.국제슈퍼컴퓨터학회(ISC)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린 ‘수퍼컴퓨팅 콘퍼런스 2017’에서 밝힌 슈퍼컴퓨터 랭킹 500위 명단에 따르면 중국은 202대를 보유해 처음으로 143대의 미국을 제...
2017.11.15 12:07
호주인 62%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
의회 법안처리 예정…연내 합법화동성결혼 허용 26번째 국가 될 듯호주인의 62%가 ‘동성결혼 합법화’에 손을 들어줬다. 연방 의회가 법안을 처리해 연내 동성결혼이 합법화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호주 통계청은 최근 약 두 달간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우편투표에서 61.6%가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했다고 15...
2017.11.15 12:06
머스크, 자녀들 위해‘비밀 학교’…뭘 가르치나
‘애드 아스트라’ 학교 창립‘윤리·도덕 관한 대화’ 집중교육토론 통해 세상보는 시각 함양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3년 전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던 5명의 자녀를 자퇴시켰다. 그리고 ‘애드 아스트라(Ad Astra)’라는 ‘비밀스러운’ 학교를 창립해 그곳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라틴어로 ‘별을 향해’라는 뜻의 애드 아...
2017.11.15 11:25
[세상은 지금] 세계 최고 미녀
인도네시아의 케빈 릴리아나(가운데)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57회 미스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를 차지한 뒤 전년도 미스 인터내셔널인 필리핀의 카일리 베르조사(왼쪽)에게 왕관을 물려받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69개국을 대표한 미인들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도쿄=EPA연합뉴스]
2017.11.15 11:24
[나라밖]“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美·日 “근거 희박하다”
○…“아이가 3살이 될 때까지는 엄마가 육아에 전념하는게 좋다”며 일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이른바 ‘3세 신화’는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NHK에 따르면 스가하라 마스미 오차노미즈여대 교수는 일본인 모자 269쌍을 12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 “아이가 3살 미만일 때 엄마가 일하더라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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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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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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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