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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 GDP 부풀리기 더 심각해져
중국 지방정부의 국내총생산(GDP) 통계 부풀리기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3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협)에서 국가통계국이 배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1개 성의 GDP 합계는 43조2738억위안으로 같은 기간 국가 전체 GDP인 39조7983억위안보다 무려 3조5000억위안을 많았다.그동안 계...
2011.03.04 08:57
30대 교사가 여학생에 “첫경험했어?˝ 메일…학생은 자퇴
30대의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여학생에게 외설을 담은 메일을 보내 여학생은 충격받아 자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일본 아이치(愛知) 현립 모리야마(守山)고등학교에서 이번 겨울에 일어난 일이다. 이 교사는 작년 10월 1학년의 한 여학생에게 외설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으며 메일을 받은 학생은 충격을 받아 11월부터 등교를...
2011.03.04 08:39
아내를 車지붕에 매달고 시속 100마일로 달린 남편, 왜?
아내를 자동차 지붕에 매단 채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달린 남편이 있다.4일 외신에 따르면, 메탐페타민에 취한 한 미국 남성이 자신의 미니밴 지붕 위에 아내가 있는 채로 40마일 이상을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달렸다고 경찰이 밝혔다. 아내는 지난 토요일 아침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 밖에 세워둔 자동차 지붕 위로 올라...
2011.03.04 08:16
“성폭행 당해 임신”... 아내의 눈물, 알고 보니...
군인 남편은 아프간 파병 근무외도 후 임신...성폭행 당했다고 거짓말무고한 남자 2명을 성폭행범으로 몰기도 해외 파병 중인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숨기려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한 아내가 결국 죄값을 치르게 됐다. 이 `무서운' 아내는 거짓말이 들통날 까봐 무고한 남성 2명에게 성폭행범이라는 누명까지 씌...
2011.03.04 06:59
국제형사재판소, “카다피 수사 착수”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부가 리비아 사태의 핵심인물인 무아마르 카다피와 아들, 정권 핵심인사들을 대상으로 반(反) 인류범죄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루이스 모레노-오캄포 ICC 수석검사는 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5일 벵가지에서 시작된 리비아 유혈사태와 관련해 오늘 공식으로 반 인류범...
2011.03.03 21:34
伊총리 성스캔들 상대 ‘루비’, 호화 무도회 참석 논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미성년 성매매스캔들 대상으로 이탈리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18세의 ‘루비’라는 여성이 이번엔 78세 남성 기업가와 함께 호화 무도회에 참석해 논란을 부르고 있다.3일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루비는 3일 밤(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 오페라 극장에 올해 7...
2011.03.03 20:56
이집트 과도정부 수장 샤피크 총리 사임
이집트 과도정부를 이끌어온 아흐메드 샤피크 총리가 3일 사임했다.이번 사임은 구체제 인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 세력의 압박 속에 이뤄진 것으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퇴진시킨 시민혁명 후 과도기 권력을 쥐고 있는 이집트 군부는 이날 샤피크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총리에 에삼 샤라프 전 교통장관을 임...
2011.03.03 19:38
입던 속옷 벗어서…하이디 클룸 엽기 기부
세계적 톱 모델 하이디 클룸(37)이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벗어 그 자리에서 기부해 화제다.더 데일리 메일 온라인은 2일 하이디 클룸이 지난 27일 엘튼존이 후원하는 에이즈 기금 아카데미 시상식 사후 파티에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의 우아한 회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주변 시선을 한몸에 받던 하이디...
2011.03.03 18:20
일본 대입문제 유출은 재수생 소행
일본의 명문대 입학 시험 도중 발생한 실시간 문제 유출 사건은 한 재수생의 소행으로 알려졌다.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교토부(京都府) 경찰은 국립 교토대 입시 문제를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센다이(仙臺)시에 사는 남자 재수생(19)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재수생은 지난달 25∼26일 교토대 2차 입시...
2011.03.03 16:42
미군, 소셜미디어 활용해 사이버 심리전
미군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테러리스트를 겨냥한 심리전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타임스는 3일 이라크전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관장하는 중부사령부가 인터넷에서 다수의 위조된 신원을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최근 구입했다고 전했다. 군은 허위 신원을 사용해 각종 단체에 침투하며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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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