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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100만 인재 키운다…경북 디지털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교육부가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을 위한 경북 소프트웨어고 디지털 마이스터고 지정 및 교육대학원 정보·컴퓨터 별도 정원 한시 증원 등 지원을 완료했다. 교육부는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하반기 ‘디지털...
2024.03.28 14:16
소주 5잔 ‘과음’ 중학생 늘고, 도시보다 시골에 비만 청소년 많다
일주일에 소주 3~5잔 이상을 마시는 ‘과음’ 중학생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는 전체 학생 중 과음을 하는 비율은 절반에 육박했다. 비만 학생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읍·면 지역 비만이 도시보다 더욱 많아 격차가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28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
2024.03.28 14:01
오승걸 평가원장 “킬러문항 배제와 난이도는 별개…분리해서 봐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장이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 간 난이도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오 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원장은 지난해 수능이 킬러문항을 배제...
2024.03.28 12:55
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없다…사교육 카르텔은 원천 차단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이 사라진다. EBS 수능교재와는 간접연계 방식, 비중은 50%를 유지하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올해는 의대 증원 등으로 N수생이 대거 몰려 예년보다 더욱 변수가 많은 수능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불수능’ 출제 ...
2024.03.28 11:01
수능 출제진 무작위 선정, 사교육 연관성도 이의심사…‘카르텔’ 전방위 감시
사교육 업체와 교원들이 문제를 사고 파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전부터 시험 종료 후까지 전방위 감시에 나선다. 수능 출제진은 검증된 인력풀 중에서 ‘무작위’ 선정하는 것으로 시작해, 사설 모의고사를 입수해 수능에서 유사 문항이 나오...
2024.03.28 11:01
“의대 신설 추진할 것” 제해종 제16대 삼육대 총장 취임
제해종 삼육대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삼육대는 지난 25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 신임 총장 취임식을 비롯한 김일목 전 삼육대 총장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순기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 양거승 삼육서울병원 ...
2024.03.27 19:01
“한미 학술 교류 모색” 한양대-美 의회 한국연구모임 대표단 오찬 회담 가져
이기정 한양대 총장이 미국 의회 비영리 모임 Former Members of Congress(FMC) 산하 단체 코리아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s on Korea·CSGK) 대표단과 오찬 회담을 진행했다. 이 총장은 한양대와 GSGK 방한단과 만나 한국과 미국 간 교육 활동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한단은 CSGK 공동의...
2024.03.27 19:01
신·중축 학교 개발 부담금 사라진다…32개 부담금 폐지·감면
학교를 지을 때 개발자가 지자체에 내야 했던 ‘학교용지부담금’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부담해왔던 32개 부담금이 폐지 혹은 감면된다. 27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
2024.03.27 14:50
“서울은 1시간 더” 서울교육청, 151개교서 오후 4시까지 늘봄 운영…특수학교 포함
서울시교육청이 5월부터 초등학교 151곳에서 늘봄학교를 시행한다. 특히 서울은 최대 오후 4시까지, 다른 지자체보다 1시간 더 길게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중점을 두고 관련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특수학교도 포함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은 ‘돌봄과 배...
2024.03.27 12:01
동작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지원 [지금 구청은]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2024.03.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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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