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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슈퍼갑질 한림대병원…간호사들에 환자 변기청소까지 시켰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선정적 섹시댄스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된 한림대병원 간호사들.이들은 ‘일과 시간’에도 환자의 이동식 변기를 닦고 휠체어 등 없어진 물건의 수량을 맞추기 위해 공원을 헤매야 했던 것으로 드러나 또 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장기자랑에 참여했던 전직 간호사는 “환자 이동식 변기 닦는 것도 다...
2017.11.23 17:40
수능 최고령 응시자에 ‘막장’ 댓글 단 사람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최고령 할머니에게 쏟아진 악플들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늘(23일) 시행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생인 이명순(85) 할머니 이야기가 여러 매체의 기사를 통해 전해졌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시험에 응시한 할머니를 진정으로 응원하...
2017.11.23 17:12
‘인품 합격!’…수능날 아침 아버지에 큰절한 수험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수능 시험을 치르기 전, 고사장 앞에서 아버지께 큰 절을 올린 수험생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23일) 아침 광주의 한 수능 고사장에 수험생 아들을 내려주고 돌아가던 전윤철(49) 씨는 아들 준서(18) 군으로부터 “다시 돌아와 줄 수 있냐”는 전화를 받...
2017.11.23 16:47
이국종, 의외의 고백 “난 10억 적자의 원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총상을 당한 북한 귀순병사를 수술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외상외과 교수)이 의외의 고백을 털어놨다. 자신이 병원 10억원 적자의 원흉이었다는 것이다.이 교수는 지난 9월 게재된 아주대 교수회 소식지 ‘탁류청론’에서 “환자마다 쌓여가는 (진료비) 삭감 규모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2017.11.23 16:29
[2018 수능분석-수학] 입시업체 “가형 생소한 유형 등장…나형 성적 상승할 듯”
- 가형, 전년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고사보다 다소 쉬워 - 나형, 비교적 쉬워… 미적분 문항이 상위권 가를 것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 난이도 분석결과 가형(이과)는 작년과 비슷하고 나형(문과)는 다소 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 수학 가형, 작년 수능과 대체적으로 ‘비슷’= 23일 2교시 수학 영역...
2017.11.23 16:20
방송장비 고장 사고…영어 듣기 평가 혼선
[헤럴드경제=이슈섹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전북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방송장비가 고장 나 영어 듣기 평가에 혼선이 빚어졌다.전라북도 교육청은 23일 전북 정읍에 있는 호남고에서 영어 듣기 평가를 앞두고 시험 방송을 하던 가운데 방송 장비가 고장 난 것이 확인돼 영어 듣기 평가가 늦어졌다고 밝혔다.시험 본부 측...
2017.11.23 16:17
檢, 국정원 댓글 수사방해한 경찰 4년만에 본격 수사(종합)
용산서장실 압수수색…당시 서울청 수사2계장檢 “당시 서울청 소속 경찰들 조사 필요하다”키워드 축소ㆍ대선 겨냥 수사결과 발표 의혹[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김병찬 용산경찰서장을 비롯해 2012년 국가정보원의 대선 댓글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들이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당시 ‘수사방해’ 의혹을 받았던...
2017.11.23 15:57
[2018 수능-수학영역] “가형 전년과 비슷…나형 9월 모평보다 쉬워”
- 가형, 전년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평보다 쉬워 - 나형, 비교적 쉬워… 미적분 문항이 상위권 가를 것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 가형은 전년 수능과 비슷하고, 나형은 다소 쉬운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수능이 가형과 나형 모두 쉬운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변별력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
2017.11.23 15:19
여드름 자국없애 준다더니…흉터남긴 한의사 벌금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드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한의원 문을 두드렸던 20대 B씨(22)는 한의사가 별다른 설명없이 권한 시술로 인해 오히려 얼굴과 목 등에 영구적 흉터가 남게 됐다. B씨는 이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한의사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23일 대전지법 형사 7단독(박...
2017.11.23 15:13
수색 재개 막으려했나?…‘세월호 유골 은폐’ 김현태 “내가 책임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이유를 둘러싸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세월호 유골 은폐’ 시점이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이 치른 ‘시신 없는 장례식’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악의적 의도가 숨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미수습자 가족들은 해당 책임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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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데 중대형 큰집서 살아야지…서초 재건축의 변심[부동산360]
서초신동아아파트가 가구 수를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개수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보다, 중대형 평형 비중을 키워 고급아파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신동아아파트는 이달 15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득했다. 최고 층수는 35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는 1340가구에서 1161가구로 179가구 줄인다는 내용이 골자다. 주목할 부분은 가구 수 감소가 중대형 평형 증가로부터 기인했다는 점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부동산360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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