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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며느리 상습 성폭행ㆍ임신…70대 시아버지 중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들이 숨지고 며칠 뒤부터 1년 9개월간 며느리를 상습 성폭행 70대 시아버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며느리가 임신하자 낙태까지 시킨 이 남성에게 재판부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린 인면수심(人面獸心) 범행”이라며 중형이유를 설명했다.며느리 A씨는 강원도에서 시부모와 함께 살던 ...
2017.12.03 20:50
인천대, CIS-INU 4차 산업혁명ㆍ제조업 지속가능 혁신 글로벌 세미나 개최
인천대학교는 오는 5일 오후 3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영국 캠브리지대학 지속가능 산업혁신 연구소 CIS(Center for Industrial Sustainability)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지속가능 경영 혁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티브 에반스(Steve Evans) 센터장의 ‘산업혁명 ...
2017.12.03 20:21
낚싯배 사고 왜 급증하나…3년새 2.7배↑
[헤럴드경제]인천 영흥도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13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3년새 낚싯배 사고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3년 77건이었던 낚싯배 사고는 2014년 86건, 2015년 206건, 2016년 208건으로 불어났다. 3년 만에 사고건수가 2.7배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
2017.12.03 20:00
‘통일후통합’ 서울대-인천대 합동 심포지엄 성료
‘통일후통합’ 서울대학교-인천대학교 합동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인천대 통일후통합연구원(원장 이갑영)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정근식)은 지난 1일 인천대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통일후통합’ 서울대–인천대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양 대학은 통일 후 통합과 관련된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차원의...
2017.12.03 19:51
“불법유포했니”…범죄도시 배급사 고소장 제출
[헤럴드경제]68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한국 액션영화 ‘범죄도시’의 배급사가 불법으로 콘텐츠를 유포한 이들 대상으로 법적 조치에 정식으로 착수했다.3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키위미디어그룹은 온라인에 범죄도시를 불법 유포한 이들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키위미디어그룹은 “단순히...
2017.12.03 19:31
당구대에 피던 담배 올리면 10만원
-별도 흡연부스 들어가서 피워야[헤럴드경제]짜장면과 담배. 이 둘은 당구장에서 쉽게 보던 ‘식품’이다. 당구장에서 시켜 먹는 짜장면의 궁합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애연가들은 당구장에서 피는 담배도 선호한다. 특히 담배를 피던 도중 자신 차례가 돌아왔을 때 태우던 담배를 잠시 당구대에 놓고 공을 친 뒤 다시...
2017.12.03 19:06
조두순 “억울해”…‘주취감형 폐지’ 청원 20만 돌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두순 사건에 대한 ‘주취감형 폐지’ 국민청원이 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조두순이 구치소에서 지인에게 보낸 편지가 재조명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의하면 조두순은 구치소에서 함께 지내다 출소한 최 모 씨에게 편...
2017.12.03 18:52
실종자 2명 어디에…‘영흥도 낚싯배 전복’ 야간수색 난항 예상
-실종된 선장 등 2명 배 안에도 없어-“어둡고 물살 강한데”…해경 등 수색 해경의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과정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들어올린 낚싯배 안에서도 선장 등 실종자 2명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서다. 야간수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급속도로 캄캄해지는 하늘, 특유의 강한 물살 등이 걸...
2017.12.03 18:42
[영흥도 낚싯배 전복]“밖에 있어서 살았다”…안에서 쉬던 선원들이 피해
-생존자들 “전복 인지조차 못하고 튕겨 나가”[헤럴드경제]3일 인천 영흥도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에서 생존한 선원들은 배밖에 있다가 바다에 빠진 뒤 부표에 의지한 끝에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생존자들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당시 배 밖에 있다가 급유선과 충돌과 동시 배에서 바다로 튕겨 나간 뒤...
2017.12.03 18:16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는 6시9분, 구조대는 7시 17분
-사고발생 1시간 넘어서야 구조대 도착[헤럴드경제]3일 인천 영흥도에서 22명을 태운 낚싯배가 전복된 뒤 1시간이 넘어서야 구조대가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황준현 인천해양경찰서장 후속 브리핑에 따르면 평택구조대와 인천구조대가 각각 인명 구조를 위해 출동한 가운데, 평택구조대가 이날 오전 7시 17분 사고현장...
2017.12.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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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