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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뇌물액 깎였는데…朴재판 영향은?
5억원 넘는 이상 큰 의미 없어적극적 요구 뇌물은 가중처벌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가 기존에 인정됐던 ‘승계작업’이나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고 보면서 박근혜(66) 전 대통령과 최순실(62) 씨에 대한 재판에도 불리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정형식)는 삼성전자가 최 씨...
2018.02.06 11:38
[이재용 부회장 2심서 집유 석방] 법원 “정경유착 아닌 최고 권력자의 삼성 겁박”
고법, 36억여원 뇌물혐의만 유죄‘포괄적 승계작업’ 대가 인정 안해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건 재판부가 사건의 본질을 ‘요구성 뇌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 부회장이 최고 권력자 압박에 못 이겨 뇌물을 건넸을 뿐 기업 현안이나 승계 작업을 청탁하지는 않았다...
2018.02.06 11:35
오영식 코레일 신임 사장 취임, ‘공공철도는 사회적 가치’ 강조
코레일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 오영식 사장이 “공공철도는 사회적 가치”라며,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영식 사장은 6일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코레일 사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
2018.02.06 11:32
부산ㆍ경남 잇는 ‘제3의 동서축’ 37년만에 연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식, 7일 열려총구간 48.8㎞ㆍ4차선, 기장~진영 연결 부산과 경남을 동서로 잇는 제3의 고속도로가 드디어 개통된다. 경남과 부산을 동서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1973년 완공된 남해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이 1981년 9월에 완공된 이후, 37년여만에 또하나의 동서축이 연결된 셈이다.부산시...
2018.02.06 11:30
검찰, ‘채용비리’ KB금융지주 압수수색 돌입
-회장실ㆍ채용담당 부서 등 6곳 압수수색 진행중 검찰이 은행권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KB금융지주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하여,6일 오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채용담당 부서 등 6곳에 대해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이날 ...
2018.02.06 11:30
[포토뉴스] 임은정 검사, 진상규명 조사단 출두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에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참고인 진술을 위해 출두한 임은정 검사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 검사는 검찰 내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를 검찰 간부가 은폐했다는 의혹 등을 공론화했다. [연합뉴스]
2018.02.06 11:29
‘가짜 사이버 상품권’ 유통…투자금만 챙겨 잠적
금융당국, 경찰에 수사 의뢰지난해 경품을 미끼로 고가의 가짜 사이버 상품권 투자자를 모집해온 업체들이 유사수신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6일 경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6월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 상품권을 구입하면 세금을 5% 할인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들로부터 투...
2018.02.06 11:29
“#미투” 남성피해자들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신입때 여성 선배 야릇한 행동”남성이 피해 알리는데 더 소극적6년차 직장인 김모(34) 씨는 몇 년 전 회사 선배가 아는 거래처 사람을 포함한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진 기억만 생각하면 수치스럽다. 환갑 가까이 된 거래처 사람이 헤어지기 직전 김 씨에게 작별인사를 한다며 입술에 뽀뽀를 한 것. 당시 사회 초년생이었던...
2018.02.06 11:29
“학종 선발 전체 3분의 1로 ‘금수저 논란’ 불식 시키자”
서울시 교육청, 개선안 발표서울시교육청이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따른 선발 비율을 3분의1로 제한하는 상한선을 둘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방안이 오는 8월 발표될 예정인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의 대학입시전형 개선방안에 포함될 경우 서울대 등 학종 선발 비율이 높은 대학의 대규모 입시 제...
2018.02.06 11:28
“소화기 점검 좀…” 잇단 화재에 편승 강매 사기 극성
“소화기 점검 나왔습니다. 소화액이 오래돼 교체해야 합니다”서울 종로구에서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72) 씨는 최근 소화기 점검을 나왔다는 공무원이 많아 의아했다. 자신을 소화기 점검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김 씨에게 소화기가 오래 돼 액체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김 씨는 처음에는 아무런 의심 없이 2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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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