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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 선체 기우는듯…1m만 남았다
[헤럴드생생뉴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수면 위로 드러내고 있던 뱃머리 부분마저 대부분물에 잠기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썰물대인 18일 오전 8시께 세월호는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물이 가장 많이 빠진 시간대임에도 선체 대부분이 물에 잠기므로써 선미 부분이 해저 펄에 박...
2014.04.18 08:18
교육현장 메뉴얼은 없었다, 선박사고 매뉴얼도 있으나마나
재난대비 매뉴얼은 부실했다. 그나마 명시된 안전 수칙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교육활동의 연장선상인 수학여행 매뉴얼에는 선박, 항공기 여행에 대한 안전지침이 사실상 없었다. 해양사고에 대비한 위기관리 매뉴얼은 있었지만 막상 사고 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 박근혜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
2014.04.18 08:08
서울시, 교통체증 유발 관광버스 주차 지도
서울시가 승객이 관광하는 동안 도심을 맴돌면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관광버스의 주정차를 지도한다.서울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경복궁과 명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돌면서 교통난을 가중시키는 관광버스를 도심 내 주차공간으로 분산시킬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시는 관광버스 주차안내팀 3개조 총 13명을 ...
2014.04.18 08:06
[세월호 침몰 사고] 18일 오전 사망자 발견 급증…오전 8시현재 25명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18일 05시 30분 현재 179명이 구조됐고, 25명 사망, 27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승선인원은 475명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해군 229명 등 잠수요원...
2014.04.18 08:00
[여객선 침몰] 천안함 교훈 어디갔나? 백서 지적도 못지킨 ‘세월호 탐색구조작전’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한 후 정부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경계태세 및 탐색구조ㆍ인양과정을 담고 문제점등을 지적한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정작 세월호 구조작업과 관련해선 당시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천안함 사건 당시의 교훈을...
2014.04.18 08:00
[세월호 침몰 사고] 승무원들 지킨건 “선장지시 따르라” 하나?… ‘분노’
해경, 선장 등 승무원 10명 소환조사 [헤럴드생생뉴스]밤사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선장과 일부 선원들이 내부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먼저 탈출한 사실이 알려져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해경은 지난 17일, 세월호 선장 A씨 등 승무원 10여명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
2014.04.18 07:57
[여객선 침몰] 속속 뭉치는 ‘시민 봉사단’…진도 내려가 구호 활동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으면서 온라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결집하고 있다. 이번 참사에 도저히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모은 이들은 소규모 팀을 꾸려 속속 진도로 향하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페이스북에는 ‘진도에서 봉사활동 할 대학생 30명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
2014.04.18 07:57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생존 SNS 가짜 “인간도 아냐”
[헤럴드생생뉴스]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가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침몰 사고 이후인 16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모두...
2014.04.18 07:56
[세월호 침몰 사고] 팽목항 현장관리자 자리비워, 가족들 ‘분노’
[헤럴드경제=김재현(진도) 기자]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의 침몰사고와 관련해 탐색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팽목항 현장 관리자가 18일 자리를 비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18일 아침, 가족들의 임시 거처가 마련된 진도체육관에서 해양경찰청 수사과장이 지난 밤동안의 구...
2014.04.18 07:54
‘국내산 꽃소금’ 속여 판 업자 경찰 입건
서울 동작경찰서는 18일 호주산 천일염과 중국산 정제염을 혼합해 만든 꽃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소금 가공업체 사장 A(54) 씨와 공장장 B(5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 씨와 함께 2012년 1월부터 2년간 호주산 천일염과 중국산 정제염을 혼합 가공한 꽃소금의 포장지에 ‘원산지 ...
2014.04.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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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