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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강·고노 3주만의 재회…“中, 한일갈등 ‘관여’ 결실가능성 낮다”
한국과 일본 외교수장이 다시 만난다. 태국 방콕에서 최근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후 3주 만이다. 3주 전에 악화한 한일관계를 재확인하는데 그쳤던 둘은 이번엔 중국 베이징에서 격돌한다.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자리에서다. 이에따라 3년여 만에 열리는 3자 테이블에서 중국의 &lsqu...
2019.08.20 09:26
文 “평화경제 한반도 사활걸려…남북미 대화기회 천금같이 여겨야”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며 “지금의 대화국면을 천금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평화경제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
2019.08.19 15:13
외교부, 日경제공사 불러 ‘후쿠시마 오염수’ 강력 항의…구상서 전달
외교부는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문제와 관련해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 당국자를 초치하고 강력하게 항의했다.외교부는 이날 오전 니시나가 토모후미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를 초치하고 구상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니시나가 공사를 불러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결과가 양...
2019.08.19 11:11
한국 오는 비건, 북미협상 재개 물꼬 틀까
미국의 북핵정책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날(20일)과 시점을 맞춰 방한한다. 연합훈련 이후 재개가 유력시된 북미 실무협상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비건 대표는 한국에 도착해 우리측 카운터파트와 회동하는 한편, 정부 외교·안보 당국자들도 두...
2019.08.19 09:42
조국 딸, 두 번 낙제하고도 1200만원 의전원 장학금 받아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 후 두 차례 낙제에도 지도교수로부터 3년간 1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국일보는 1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등과 함께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재학 중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확보한 자료 내용을 공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조...
2019.08.19 09:27
文대통령 “직지원정대원 10년만의 귀향…도전정신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고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당시 42세) 직지원정대 대원이 돌아온 사실을 알리며 “국민들은 두 대원의 도전정신과 도전으로 알리고자 했던 직지 모두 매우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히말라야 설원에 잠든 지 꼬박 10년만의 귀...
2019.08.17 14:01
文 대통령 ‘원코리아’ 다음날…北 “대화없다” 미사일 발사
‘설상가상’, ‘악화일로’다.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 100주년인 2045년 원 코리아(One Korea)’의 구상을 제시한지 하루만인 16일 북한은 막말이 더해진 직접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북한은 또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쏘아올린지 엿새만에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발...
2019.08.16 11:30
文대통령 ‘원코리아’ 하루만에…北 “대화 없다”며 또 발사체 발사
‘설상가상’, ‘악화일로’다.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 100주년인 2045년 원 코리아(One Korea)’의 구상을 제시한지 하루만인 16일 북한은 막말이 더해진 직접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북한은 또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쏘아올린지 엿새만에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발...
2019.08.16 09:49
[속보] 北, 6일만에 또…“미상발사체 2회 동해로 발사”
북한은 6일만에 또다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지난 10일 단...
2019.08.16 08:45
[속보] 北 “다시는 南과 마주앉지 않겠다”…문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비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문…“두고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문 대통령 향한 직접 비난…“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이 한창 진행되고있는 때에 대화분위기니, 평화경제니, 평화체제니 하는 말을 과연 무슨 체면에 내뱉...
2019.08.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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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반포맘 대치맘과 제대로 붙었다…학군지 1등 지역 경쟁 뜨겁다 [부동산360]
“서울의 대표 학군지인 대치동이 전국 각지의 학원 수요를 흡수하는 격전지라면, 반포는 최상급지 주민들이 찾는 학원가입니다. 머지않아 ‘대표 학군지’ 타이틀이 대치에서 반포로 넘어올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반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최근 전통적인 학군지로 꼽혔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넘어설 신흥 학군지로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를 시작으로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