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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백년대계 안보 무너지고 있다”…북미회담에 우려 표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선거 유세활동은 중단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SNS를 통해 급진전하고 있는 북미회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홍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북회담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남북은 합작하여 우리민족 끼리를 외치고 있고, 미북은 합작하여 미 본토만 안전한...
2018.06.04 10:29
1965년 논산훈련소서 사망한 훈련병, 50년만에 순직 인정…권익위, 軍에 시정권고
군복무 중 사망했으나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한 90명이 순직자로 새롭게 인정됐다.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사망 원인이 규명됐으나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한 90명을 권익위 권고 및 국방부 재심사로 순직이 인정됐다고 4일 밝혔다.순직자는 국가유공자로 인정될 경우, 본인과 유가족 등에 국가...
2018.06.04 10:25
보수ㆍ진보 정당 안가리고 홍준표 몰아세우기 합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내부적인 불만이 쌓이는 가운데, 보수ㆍ진보 정당 모두가 그간 홍 대표의 거친 언사를 비난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맹목적 보수와 수구적 보수, 막말 보수는 더불어민주당을 돕는 역할밖에 못 한다”고 일갈했다. 그...
2018.06.04 10:24
김정은ㆍ트럼프, 세기의 만남은 센토사섬에서?
-소식통 “美, 北에 센토사 제안 北 답변 없어”-北 경비 싱가포르ㆍ반핵 국제기구 부담 가능성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12일로 확정되면서 장소와 비용 문제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우선 북한 비핵화와 대북 체제안전보장 등 세기의 외교적 이슈를 다루게 될 역사적인...
2018.06.04 10:22
트럼프 ‘北 비핵화 허들’ 낮추다… ‘핵탄두 반출’이 첫 시작?
- 트럼프 ‘과정의 시작’ 언급… 일괄타결에서 한발 물러나- 트럼프 ‘과거와는 다른 방식’… 완성핵무기 핵탄두 부터 반출 가능성[헤럴드경제=홍석희ㆍ문재연 기자] 북한 비핵화 방법론으로 ‘일괄타결’을 강조하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계적 접근’을 시사하는 발언 내놓았다. 수십년간 쌓아온 북한의 핵기...
2018.06.04 10:20
정부ㆍ여당 겨냥한 손학규 “좋은 독재? 독재는 나쁜 것”
- 민주당이 지방선거 싹쓸이하면 큰일- 민주주의 힘은 견제와 균형- 유승민, 安 손잡아…화합하고 승리할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4일 “일부가 ‘좋은 독재이니 괜찮지 않느냐’고 하지만 독재는 나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싹쓸이 승리하면 대한민국은 큰일이 난다”고 말했다.손 위원...
2018.06.04 09:47
한미연합훈련 로키 의미? “홍보 최대한 절제” vs. “전략자산 불참”
-앞서 ‘로키’ 기조로 홍보 최소화했지만, F-22 한반도 전개 사실 드러나-수십~수백억원 드는 전략자산 전개 비용도 부담…美, 한국에 비용 요구[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3일 끝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향후 한미연합훈련을 ‘로키(low-key:저강도)’로 진행하기로 합의함에 따...
2018.06.04 09:45
사법 불신 시대...판결 신뢰 27.6% 뿐
재판 결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27.6%에 불과했다. 정치적 성향이나 지역, 연령에 상관없이 국민 대다수가 사법부의 판단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국민 신뢰도와 관련 ‘불신’(매우 불신 17.6%, 상당히 불신 19.6%, 다소 불신 26.7%)한다는 응답이 63....
2018.06.04 09:31
文 지지율, 소득양극화에 하락했지만…여전히 70%대
- 민생ㆍ경제, 이탈요인 작용한 탓, 하락견인- 외교ㆍ안보는 결집요인…70%대 방어- 여당도 文 대통령과 비슷한 추이로 하락- 바른미래당 제외한 野, 지지율 모두 상승[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경제 문제 등을 이유로 4주 연속 떨어졌으나, 여전히 70%대를 유지 중이다.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5월 ...
2018.06.04 09:31
커들로 “강한 대북제재 가동중”…‘北 선전전 이용’ 비판 불식
-“로마를 하루아침 바꿀 수 없어…협상 시간 걸려”-美 전직 관리들 “트럼프, 北 정권 선전전 이용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고위인사들이 대북제재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백악관으로 찾아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환대한 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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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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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