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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대본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 제공…고위험자부터 전수조사"
정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도 명단을 확보하는 대로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전체 신천지 신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
2020.02.25 10:08
[총선 D-50]거대정당 ‘비례위성정당’ 공세에 흔들리는 소수정당
‘소수 정당’에게 유리하게 선거법을 바꿨지만, 이번 총선 중반 판세는 거대 정당의 일대 일 대결로 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소수 정당들의 유일한 믿을 구석이던 비례의석마저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공세에 예전보다도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총선...
2020.02.25 09:56
[총선 D-50]“폭탄 맞았다” 코로나19 덮친 총선…연기론까지 솔솔
“코로나19가 총선을 덮쳤다”, “깜깜이 선거가 됐다” 4·15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총선판이 안개 속으로 접어들었다. 자고 일어나면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민심 또한 어디로 흐를지 장담키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2020.02.25 09:54
안철수 “마스크 한 장 6500원…공권력 동원 매점매석 단속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마스크 매점매석을 단속하고, 수출을 한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놓고 대책을 제안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인터넷 쇼핑몰을 본 결과, 마스크 값이 4500원에서 몇시간...
2020.02.25 09:53
[총선 D-50]‘야당심판’ vs ‘정권심판’ 대진표…빅매치·격전지 속속 ‘윤곽’
25일 4.15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여야는 일부 지역을 두고 상대 당의 전략공천을 지켜보며 여전히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일찌감치 여야의 격전지로 정해진 곳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으면서 현 정...
2020.02.25 09:53
황교안·심재철·전희경, ‘코로나19’ 음성 판정…“업무 복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가까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감염 여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황교안 대표와 전희경 의원 등도 모두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이들은 모두 업무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심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서...
2020.02.25 09:52
[H#story] 국회 덮친 코로나19…사상 초유 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가운데 국회가 방역을 위해 문을 닫았다. 국회가 감염증으로 인해 문을 닫는 것은 사상 초유 일로 24일 오후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에서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행사 참석자가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짐에...
2020.02.25 09:51
[총선 D-50] “친문도, 반문도, 중도도 아니다”…‘대규모 무당층’ 변곡점은?
어느 정당에도 지지를 표하지 않는 ‘무당층’이 심상찮다. 4·15 총선이 50일 앞인데도 줄어들 기미가 없다. 통상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감소하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정치권은 여야로 ‘수렴’하는 변곡점이 언제부터 나타날지, 투표일까지 현재의 추세가 계속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lsq...
2020.02.25 09:43
[속보] 황교안, 코로나19 ‘음성’ 판정…“현장 점검 위주 일정 소화하겠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통합당 관계자는 이같이 밝힌 후 “황 대표는 대표직과 코로나19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현장 점검 위주로 차분히 일정을 소화, 주민 목...
2020.02.25 09:29
“한국인 입국제한 자제해달라”…외교부, 주한외교단 불러 긴급설명회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며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속출하며 외교부가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에 나섰다. 그러나 입국 제한국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마저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강제 격리에 나선 상황이다. 25일 외교부 관계자는 &ldq...
2020.02.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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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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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부동산360]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