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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청원, “햇볕정책, 실패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비판하며 “햇볕정책은 실패했다”고 일축했다. 서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는 정말 고뇌의 결단이라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북 도발에도 대화와 타협 조치를 했지만 돌아온 건 핵과 미사일”이라고 비...
2016.02.11 09:47
19대 국회 마지막 기회, D-7
19대 국회가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를 두고 오는 19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남은 기간은 단 일주일. 식물국회 오명을 벗을 마지막 기회다.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 기간 회동을 열고 오는 19일, 23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11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 내에서 선거구 획정, 노동개혁...
2016.02.11 09:40
북풍 혹은 역풍, 선거판 뒤흔든 20년
또다시 북풍(北風)이다. 20대 총선을 불과 62일 앞둔 11일, 또다시 북풍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남북 대치 특수상황에서 역대로 북풍은 선거의 주요 변수로 부각됐다. 북풍의 20년 역사다. 이번 총선에서 변수로 떠오른 북풍이 미풍에 그칠지, 혹은 역풍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북풍의 역사는 길다. 북한 역시 선거판을 활용...
2016.02.11 09:39
김무성, “김종인 北궤멸 발언 너무 당연한 이야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른바 ‘북한 체제 궤멸’ 발언에 대해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9일 김종인 위원장이 전방부대를 방문해 언젠간 북한체제가 궤멸될 것이라고 한 말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며 “...
2016.02.11 09:38
[개성공단 중단] 북 강력반발 예상…남북관계 최악 국면 진입
북한의 핵실험ㆍ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우리 정부가 10일 개성공단 중단 방침을 내리면서 남북관계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아직 북한의공식입장이 나오진 않았지만, 남측 관리위원회의 중단 방침에 북측 총국이 강력 반발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난기류를 예고했다.전문가들도 북한이 우리 정부가 ...
2016.02.11 09:34
한미일 양자제재 본격화…미 상원 대북제재 법안 통과
미국 상원이 11일 북한에 대한 초강경 대북제재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관련국의 독자적인 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전날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일본은 북한 국적자와 선박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처럼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양자제재가 속속 모습을 드러낸...
2016.02.11 09:31
심윤조 “北 핵개발 지속시 개성공단 재개할 이유 없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북한이 핵ㆍ미사일 개발을 지속한다면 개성공단을 재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11일 tbs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개성공단 중단과 관련, 현 단계에서는 사실상 폐쇄라며 이같이 말했다.심 의원은 “지금 현재로써는 정면중...
2016.02.11 09:22
노원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가그룹 선정
-1300만원 추가 사업비 지원 받아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도서관이 후원하는 ‘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 공모 사업’에서 25개 자치구 도서관 중 1-5위인 ‘가’ 그룹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노원구 ‘독서동아리-한 책 읽기 연계’ 사업은 13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한 도...
2016.02.11 09:21
동작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 21명 모집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3월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동작구는 안심귀가 스카우트에 나설 여성 21명을 25일까지 선발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주된 업무는 크게 ‘안전귀가지원’과 ‘취약지 순찰’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나 차...
2016.02.11 09:12
韓美 사드배치 협의-개성공단 폐쇄 두고 여야 입장차 극명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전격 결정하고, 미국과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 논의키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여야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대북 조치에 대해 여당인 새누리당은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2016.02.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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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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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사라진 아기 울음소리에 인기 뚝…49억 어린이집 17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매 시장도 주춤한 가운데, 유찰이 반복되며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절반 수준도 되지 않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내 한 어린이집이 최초 감정가의 3분의 1 수준에 경매에 나왔는데, 최저 입찰가에 근접한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5일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온 경기 한 노유자시설은 감정가(약 49억3400만원)의 35% 수준인 약 17억35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지난해부터 유찰을 거듭하며 최저 입찰 가격이 감정가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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