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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대교서 바다로 뛰어내린 여성 5분 만에 구조
[헤럴드경제] 23일 오후 7시 22분 A(30ㆍ여)씨가 부산 영도구부산대교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남항 안전센터 구조정을 보내 부산대교 아래 교각을 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신고 5분 만인 오후 7시 27분에 구조했다.A씨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
2016.07.24 08:34
서울 군자교서 SUV-버스 추돌…10명 경상
[헤럴드경제] 24일 새벽 0시께 서울 성동구 군자교에서 장안동으로부터 군자교 방면으로 향하던 370번 버스가 윤모(29)씨가 운전하는 투싼 승용차의 좌측면을 들이받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윤씨와 이모(27)씨 등 버스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투싼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면...
2016.07.24 08:34
국회로 넘어온 추경안, 핵심 쟁점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로 넘어왔다. 구조조정부터 브렉시트까지 추경안 필요성이 끊임없이 거론된 끝에 국회로 공이 넘어온 추경안이다. 누리과정 반영 여부를 비롯, 청문회 일정과의 연계 여부, 추경안의 규모 및 구조조정 대책 실효성 논란 등이 쟁점 포인트다. 우선 가장 먼저 부각된 쟁점은 누리과정이다. 더불어민주당...
2016.07.24 08:08
北 "사드배치는 매국적 행위"…선전공세에 주력
[헤럴드경제] 북한이 한미 양국의 고고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결정을 ‘매국적 행위’라고 주장하며 비난공세를 지속했다. 북한은 지난 열흘 새 각종수단을 총동원해 선전공세를 펼치고 있다. 조국통일범민민족연합(범민련) 북측본부는 23일 대변인 담화에서 “괴로패당의 ‘사드’ 배비(배치) 놀음은...
2016.07.23 21:55
‘사드배치’ 보복인가?…중국 칭다오시, 대구치맥페스티벌 '불참' 통보
[헤럴드경제] 중국 칭다오시가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축제) 참가 결정을 취소했다.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한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경색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칭다오시가 지난 22일 국제협력업무 부서 실무진이 당초 치맥축제에 참가하기로 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
2016.07.23 17:59
박지원 “우병우 자진사퇴해야”
[헤럴드경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부터 해임하셔야 한다”고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 글에서 “박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통령 흔들지 말라’던 말이 모든 언론의 비판을 받자 청와대는 하루 만에 ...
2016.07.23 16:46
북한, 전투기ㆍ잠수함 훈련 횟수 대폭 늘렸다
[헤럴드경제] 북한이 최근 전투기와 공기부양정, 잠수함 등의 훈련 횟수를 대폭 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군용유 조달이 여의치 않은 데도 훈련이 늘어나 눈길을 끈다.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전투기와 공기부양정, 잠수함 등의 훈련을 1.5~2배 정도 늘렸다. 평안북도 철산...
2016.07.23 14:08
지난해 재외국민 피해 8000명…김정훈 의원 ‘재외국민 보호법’ 발의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재외 동포와 해외 여행객을 위험 상황에서 보호하기 위한 ‘재외국민 생명ㆍ재산 보호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최근 해외여행객이 연 2000만명, 해외에 거주ㆍ체류하는 재외동포가 7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사건ㆍ사고로 피해를 보는 재외국민이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데 따른 조처다. 김...
2016.07.23 08:06
與 당권레이스 속에 숨은 대권경쟁…8ㆍ9전대 관전포인트는?
23일로 새누리당의 8ㆍ9 전당대회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는 물론, 12월 대통령 선거까지 이어지는 지도체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새누리당 내 공천 녹취록파문 등 일련의 내홍과 청와대 우병우 민정 수석의 각종 의혹...
2016.07.23 08:04
‘조용한 전대가 낫다’, 더민주 靜中動 행보 속사정
“차라리 조용한 전당대회가 더 낫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흥행 실패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당내에선 반론도 만만치 않다. 오히려 조용히 전대를 넘기는 게 더 당에 이롭다는 반론이다. 전당대회 흥행은 곧 계파갈등이고, 이미 유력 대선 후보가 즐비한 당 상황을 고려할 때, 당권 경쟁은 본게임이 아니란 분석...
2016.07.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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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