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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ㆍ美 신경전 시작됐다…저강도로 도발한 北과 “日 100%지지”로 응수한 트럼프
북한이 12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노동급이나 새로운 종류의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新)행정부를 상대로 수위조절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 공동으로 연 긴급기자회견에서...
2017.02.12 14:45
트럼프-아베 “北 도발 용인할 수 없어…미일동맹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는 11일 오후(현지시간ㆍ한국시간 오후 12시) 긴급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미일동맹을 강화해 북한을 억제해내갈 뜻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
2017.02.12 13:49
합참 “北 노동급ㆍ새로운 미사일 추정…고도 550㎞ㆍ500㎞ 비행”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인근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노동급(사거리 최대 1300㎞ㆍ고도 300~325㎞)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단에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비행고도를 보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는 다르다”며 노동급 또는 새로운 개량형 미사일이 발사됐...
2017.02.12 13:43
김관진ㆍ美 플린 전화통화, “北 도발 억제 모든 방안 모색”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오전 미국의 안보사령탑인 마이클 플린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청와대는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며 “향후에도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가...
2017.02.12 13:22
軍 “북한 미사일 도발, 유엔안보리 정면 위반”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7시 55분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위반으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날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동진 합참 작전1처장은 긴급브리핑에서 이같...
2017.02.12 13:22
트럼프-아베, “北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방미 중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오후 10시 30분(동부표준시간 기준)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munjae@heraldcorp.com
2017.02.12 12:46
트럼프-아베, 공동성명 발표…北미사일 경고 관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방미 중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성명을 발표한다고 APㆍ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공동성명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다. 이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N방송은 이날 북한의 미...
2017.02.12 12:30
北, 트럼프 新행정부 향한 절제된 도발…“미북 간 기싸움이 시작됐다”
북한은 3차 핵실험 강행일이 4년이 되는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기습발사했다.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을 나흘 앞두고 일으킨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新)행정부를 압박하기 윈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
2017.02.12 12:29
여야 “北도발 규탄” 한목소리, 새누리 “황 대행 중심으로 대처”
12일 여야가 한목소리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오전 7시 55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김명연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기습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2017.02.12 11:39
국민의당, ‘안희정 경계령’…연일 때리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급상승세를 보이자 국민의당에서 연일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 지사가 중도ㆍ보수 유권자층에서 지지세가 급등하자 지지층 이 겹치는 국민의당이 바짝 경계하는 기류다. 당 일각에서는 현재 지지율 독주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
2017.0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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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30 돈 걱정 1위 밥값·술값 아니었다…주거비에 등골 휜다 [부동산360]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지출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 2030세대의 40.2%가 ‘주거비’라고 답했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m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