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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통신
‘홈쇼핑과 상생’ B tv, 시청 데이터·채널 모아보기 ‘제공’
SK브로드밴드가 홈쇼핑 업체에 채널 시청 데이터 및 채널 모아보기 등을 제공한다. 홈쇼핑과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홈쇼핑 업체의 실적 개선을 돕겠다는 취지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 채널 시청 데이터를 제공하는 B tv 시청 데이터 플랫폼 ‘MIP(Media Insight Platform)’을 운영하고, 홈쇼핑 모아...
2024.03.29 08:26
개 ‘후각’, 이 정도야?…PTSD환자 ‘스트레스’ 감지한다
개를 훈련하면 날숨 냄새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감지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환자의 위험 상황을 조기에 경고할 수 있게 PTSD 안내견을 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댈하우지대학 로라 키로자 박사팀은 29일 '알레르기 프런티...
2024.03.29 08:02
“1년 전 그 때, 후회합니다” 500만원짜리 ‘이 제품’만 매달리다 사달
“애플,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비전프로만 앞세웠던 애플이 올해는 AI(인공지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에 뒤쳐진 애플은 지난해 비전프로를 부각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기기 판매량과 기술 경쟁력 모두에서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28일 외신과 IT 업계에 따르면...
2024.03.28 19:51
“조용필이 거기서 왜 나와?” 가족 싸움에 등장한 ‘가왕’…알고보니
“조용필 선생님까지, 이런 주주가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치열한 표 대결이 펼쳐졌던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이후 표 대결에서 승리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의 입에서 ‘가왕’ 조용필의 이름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조용필도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였던 것. 조용필을 포함, 주주들이 힘을...
2024.03.28 18:51
[단독] 카카오, 전직원에 스톡옵션 400주 더 준다
새롭게 출범한 ‘정신아호’ 카카오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통큰 선물을 내놨다. 지난 3년 간 스톡옵션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를 포함해 3년 더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28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과 내후년에도 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노동...
2024.03.28 17:51
“어머니·여동생과 화해하겠다” 매정한 가족 싸움…장남은 손 내밀었다
“어머니, 여동생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미약품그룹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장남 임종윤 사장이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밝힌 소감이다. OCI도 곧바로 한미와의 통합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이제 한미그룹은 장·차남의 구상대로 독자적인 발전을 꾀하게 됐다. 특히 ...
2024.03.28 16:36
한미·OCI 통합 급제동…반대 한미 장차남 이사회 장악
한미약품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승기를 잡았다. 이로서 한미약품과 OCI의 통합 그룹 출범도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 국민연금공단이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측 손을 들어줬지만, 최종적으론 소액주주가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 측을 지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미사...
2024.03.28 15:08
‘쇄신’ 카카오 정신아 체제 출범…“쇄신 속도 더하겠다”
‘정신아호’ 카카오가 정식 출범했다. 정신아 신임대표를 필두로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 작업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28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 ‘스페이스닷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신아 신임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신아...
2024.03.28 13:36
구글 등 AI 사업자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 보완 개선권고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에 주민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투입돼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지만, 이용자들에게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도 드러났다. 이에 개인정보위원회는 네이버, 뤼...
2024.03.28 12:01
4배 넓은 ‘네트워크 고속도로’ 뚫린다
27일 오전 10시. SK브로드밴드 동작종합정보센터는 출입마저 쉽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서울 동작구·서초구 뿐만 아니라 전국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어, 마비되면 동작구 주민들은 인터넷 등 사용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최근 동작종합정보센터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차세대 ‘인터...
2024.03.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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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다 짓고 안 팔린 아파트 수두룩…‘악성 미분양’ 7개월째 늘었다 [부동산360]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째 늘어났다.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 물량, 착공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1월보다 1.8%(1119가구) 늘어 석 달째 증가세였다. 지방 미분양은 5만2918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한다.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1만1956가구)은 전월보다 1
부동산360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