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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방역 비상] 국내 결코 안전지대 아니다…전국 각지서 의심환자 신고 잇따라
전국 각지에서 중국발 ‘우한 폐렴’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조기에 강력한 방역으로 차단에 성공한 아프리카 돼지열평(ASF) 성공사례를 참고삼아 '방역은 안보'라는 관점에서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중국이 우한 폐렴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
2020.01.23 09:43
시총 1000억 달러 ‘테슬라’, 한국 투자자도 찜
22일(현지시간) 시총 1000억 달러(약 116조원)를 돌파한 테슬라가 한국 투자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1월 국내 투자자들이 찜한 해외종목 순위에서 테슬라는 최근 주가상승세를 반영하듯 3위(결제규모 기준)로 올라섰다.23일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테슬라 한 종목의 1월 이래 매수결제 규모는 761억원에 달한다. 이는 1&m...
2020.01.23 09:38
3억 달러 자본확충하는 동양생명…“매각 준비 아니다”
동양생명이 해외에서 최대 3억달러(약 3495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회사 측은 매각을 염두에 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동양생명은 22일 열린 이사회를 열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 발행금액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으나 최대 3억달러로 상한선을 뒀다.동양생명은 공시를 통해 “신종...
2020.01.23 09:34
노조 '직무급 반대' 몽니에도 대응책 無…"안정성 또는 임금, 하나는 양보해야"
직무급 도입을 검토하는 공공기관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일부 도입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 직원·임금을 대상으로 적용해야 하지만 상급 노조단체의 방해가 심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노사는 지난해 12월 18일 보수체계를 역...
2020.01.23 09:31
[우한 폐렴 방역 비상] 확산 직면한 보건당국, ASF 성공방역 교훈 삼길… 국제사회 벤치마킹 희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초비상에 걸린 상황에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의 ASF 조기 진압을 모범사례로 꼽고 ...
2020.01.23 09:25
KB증권, 설 맞이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명절음식 전달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22일 설을 맞아 명절 음식이 담긴 ‘정(情) 든든 KB박스’를 홀몸어르신 가정 300세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情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4년째 설...
2020.01.23 09:22
설 끝나도 이슈 산적…라임, 어닝시즌, IB딜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증권가는 4일 간의 짧은 휴식 뒤에 몰아칠 대형 이슈들에 더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낸 라임자산운용의 회계 실사를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 발표, 대형 인수·합병(M&A)까지 시장의 관심이 큰 이슈들이 줄을 잇고 있어서다.우선 자산운용업계에서는 ...
2020.01.23 09:16
[우한 폐렴 방역 비상] 매뉴얼 제대로 작동하나…“사스 매뉴얼로 화 키운 메르스사태 잊지 말아야”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이 사람간 전염될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신종감염병증후군’ 비상대응체제 가동에 들어갔다.이런 가운데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를 사스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대응 매뉴...
2020.01.23 09:04
작년 재정총동원 ‘2% 성장 사수’ 후유증 우려…올 1분기 재정효과 약화돼 성장세 둔화 가능성
정부가 지난해 재정여력을 총동원해 2%대 성장률을 ‘사수’한 데 따른 후유증이 우려된다. 지난해 4분기에 전체 성장률에 대한 재정 기여율이 80%를 웃돌며 전분기대비 1.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것이 오히려 올 1분기 성장세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정효과가 약화되며 마이너스 성...
2020.01.23 08:39
마사회, 올해 경마시스템 수출로 새로운 도약…재활승마 강습, 협력 시설까지 확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내 경마산업 수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또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발생한 기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경마 산업 전반에 과감한 혁신을 추진한다.24일 마사회는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신남방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경마 시스템을 수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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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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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자만 2천만원, 파산 직전” 현금청산 날벼락 무슨 일이? [부동산360]
“지금까지 2년 간 매달 금융 이자만 2000만원, 총 3억원 이상 나갔어요. 사실상 파산 직전이나 다름없습니다. 신통기획 제도가 생기기 전부터 사업을 추진했는데 투기꾼이라니요.” 최홍식 광나루종합건설 대표는 2021년 3월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120평 토지를 매입했다. 이 땅에 10가구 규모 빌라를 지어 분양하기 위해서다. 같은 해 6월 건축허가를 받아 8월 착공했다. 그러나 2021년 12월 면목동 일대가 1차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날벼락을 맞았다. 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