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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넉달연속 30만명대 늘었지만…민간부문 ‘찬바람’
취업자 수가 지난 8월 이후 11월까지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의 큰폭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60대 이상과 17시간 미만의 취약한 일자리를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보이는 등 실속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조업 일자리가 20개월 연속 감소한 것을 비롯해 도소매·금융 등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여전히 위축돼...
2019.12.11 11:26
“실손보험 올 1.7조 손실”…병원만 좋은 일…
34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보험업계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손보험에서 올해 말까지 1조70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실손보험은 병원비를 쓸 때마다 돌려받는 실비 보상 보험이어서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하고 ...
2019.12.11 11:25
무선통신기기·승용차 호조…수출 13개월만에 반등 기류
이번달 수출이 무선통신기기와 승용차 등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후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2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9억2000만달러) 늘었다. 다만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0.5일 많은 ...
2019.12.11 11:15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출범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2.0’의 주요 분과에서 진행한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
2019.12.11 11:15
중기 주52시간제 ‘보완책은 미봉책’…국회만 바라보다 ‘한숨’
정부가 중소기업 주 52시간 시행을 코앞에 두고 각종 보완책을 내놨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국회만 바라보고 기다린 탓에 대책이 너무 늦게 나왔고 내용도 미봉책에 불과한 때문이다.11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적용 근...
2019.12.11 11:14
‘돈되는’ 골프장 ‘회생 모범생’ 1위
법원 회생절차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고 있는 업종은 골프장업인 반면, 건설업은 회생 가능성이 낮은 업종인 것으로 파악됐다.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2014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접수된 5년간의 법인회생사건을 분석해 3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펴냈다. 조사대상 ...
2019.12.11 11:14
[속빈강정 고용시장] ‘경제버팀목’ 3040고용 여전히 춥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는 4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질적 고용개선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우리 경제의 허리 연령대로 꼽히는 30~40대 취업자와 제조업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40대 취업자는...
2019.12.11 11:14
서울 종로 옛 선거연수원, 청년임대주택+공공청사로 탈바꿈
서울 종로의 옛 선거연수원이 공공청사와 청년임대주택으로 바뀐다. 옛 광주교도소는 창업·벤처기업 입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기획재정부는 11일 오전 홍남기 부총리 겸 기개주 장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종로구의 옛 선거연수원은 복합청사로...
2019.12.11 11:02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우중의 화식열전…빛과 그림자
지난 9일 영면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국내 기업사에서 가장 짦은 기간에 가장 큰 성장을 이뤄낸 기업인이다. 그리고 대우는 국내 기업사에서 가장 정리가 어려운 난제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제조업 경영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내용면에서 보면 금융인으로 불러도 손색없다. 그의 성공과 실패는 후진적이던 국내 금융...
2019.12.11 10:56
경사노위 “플랫폼 노동 확산에 따른 갈등, 당사자 대화로 풀어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1일 모바일 앱 매개 음식 배달 같은 '디지털 플랫폼 노동'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이해 당사자 간의 대화로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경사노위 산하 '디지털 전환과 노동의 미래 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형 노동 4.0...
2019.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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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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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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