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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김화균> 시간선택제 일자리 취지는 정말 좋지만…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6일 대규모 시간선택제(시간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 등 10대 주요 그룹이 참여했다. 나름 큰 의미를 가진 행사다.시간제 일자리는 박근혜정부의 공약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 정부가 앞장서서 공무원 교사 등 공공 부문 시간제 일자...
2013.11.26 11:19
<헤럴드포럼>국세청 개혁이 성공하려면 - 박인호(칼럼리스트)
국정원ㆍ검찰과 함께 국세청도 개혁 중이다. 국세청은 정권이 바뀌거나 대형 비리가 터질 때마다 개혁 방안을 내놓고 쇄신을 다짐해왔다. 하지만 최근까지 수장의 비리가 터졌고, 세무조사는 여전히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국세청 개혁이 성공하려면 사전에 구축할 법적 장치가 있는데, 이것이 이뤄지지...
2013.11.26 10:24
<월요광장 - 권대봉> 문화융성 · 관광대국 · 학교교육의 방정식
‘강남스타일’ 접목 관광이벤트‘대장금’ 전통가옥·음식 체험감성 채우는 문화공연 인프라학생때부터 끼 찾고 키워줘야문화 융성으로 관광대국이 되려면 우선 관광문화 인프라가 바뀌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아직도 화장실용 두루마리 화장지를 냅킨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민망하...
2013.11.25 11:32
경험의 가치 공유, 공생발전의 초석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경험이란 헤아릴 수 없는 값을 치른 보물”이라고 했다. 경험은 위기의 풍랑을 헤쳐나가는 지침이 되고, 실패를 방지하는 선험적 안내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은 공유해 나눌 수 있을 때 더 큰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고 더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우리나라 정부 역시 단기간 고도성장을...
2013.11.25 11:30
3판수정 종교인의 정치참여는 갈등을 확장하는 일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들의 시국미사가 정치ㆍ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일부 신부는 지난 22일 미사에서 국정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문제삼아 18대 대통령선거를 불법 부정선거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하지만 국가기관의 ...
2013.11.25 11:20
<사설> 이어도 항공식별구역, 한국에 포함돼야
중국이 23일 선포한 동중국해 해역 방공(防空)식별구역(ADIZ)에 이어도 상공과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는 제주 서쪽의 KADIZ와 남북으로 20㎞, 동서로 115㎞가량이 우리와 겹친다. ADIZ는 국제법상 영토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통보 없이 들어올...
2013.11.25 11:19
<글로벌 인사이트 - 김형욱> 눈길끄는 사우디 불법체류 노동자 단속
세계 최대 석유부국인 사우디는 경제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국인 숙련노동자의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해 오고 있다. 사우디 전체 인구 3000만명 중 외국인은 1000만명으로 30%에 이른다. 이 중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도 200만명에 육박한다. 인구증가율도 연간 3%로 매우 높으며 30세 미만 인구 비율이 6...
2013.11.25 11:19
<사설> 종교인은 종교 활동에만 전념해야 옳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와 일부 사제가 22일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가진 이른바 ‘시국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충격이다. 박 신부는 24일에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계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명동 성당에서...
2013.11.25 11:18
<글로벌 인사이트> 눈길 끄는 사우디의 외국인 불법체류 노동자 단속
세계 최대 석유부국인 사우디는 경제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국인 숙련노동자의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해 오고 있다. 사우디 전체 인구 3000만명 중 외국인은 1000만명으로 30%에 이른다. 이중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도 200만 명에 육박한다. 인구증가율도 연간 3%로 매우 높으며 30세 미만 인구 비율이 6...
2013.11.25 08:11
7광구, 과학기지, 희망의 우리땅 ‘여(礖)섬’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남편 밥그릇이 비어가면 아내가 채워주고, 착한 며느리를 본 시어머니가 며느리 그릇에 밥을 보태고, 어머니의 빈그릇은 다시 아들이 채워주는 이 아름다운 제주도 가정에 불행이 찾아온 것은 ‘지상낙원’ 소문 때문이었다.먹을 것 걱정없고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선녀같은 여인들만 산다고하는 ‘...
2013.11.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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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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