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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이 등 돌려야 인사 바로 잡을 건가
박근혜 정부 인사 난맥상이 임계점에 다가서고 있다. 정부 출범 초기라 중요한 인사를 워낙 많이 진행하다보니 이런저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급기야 새 정부 핵심 차관에 기용된 사정라인 관계자가 최근 불거진 ‘별장 스캔들’ 추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로 확인되면 대통령이 대국...
2013.03.21 11:06
<사설> 북한 협박 5일 만에 사이버 테러 현실로
20일 오후 주요 은행과 방송사 전산망이 수 시간 마비된 해킹사건이 또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북한의 핵 위협으로 안보가 위중한 때라 충격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 정도였으니 망정이랄 겨를도 없다. 시작에 불과한 때문이다.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후속 대응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재발방지까지 철저하...
2013.03.21 11:06
<헤럴드 포럼 - 신원섭> ‘제1회 세계 산림의 날’ 지정에 부쳐
현재 많은 국가에서 식목일 등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유엔은 범지구적 차원으로 이를 확대하고, 노력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산림의 날을 제정했다.21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이다. 지난해 유엔은 제67차 총회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공...
2013.03.21 11:06
<데스크 칼럼 - 이해준> 486이 586으로 진화하려면
지금 필요한 것은 기존 정치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를 실천하고 성공시키는 경험이다. 386세대부터 키워온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나 집단적 부채의식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민주화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세대. 1990년대 30대가 되어 사회에 본격 진출하면...
2013.03.21 11:05
<데스크칼럼> 486이 586으로 진화하려면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민주화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세대. 1990년대 30대가 되어 사회에 본격 진출하면서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에 빗대 386세대(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란 칭호를 얻었고, 2000년대 40대로 성장해 486세대가 되었으며 이제 50대를 맞으면서 586을 바라보는 세대. 4.1...
2013.03.21 10:09
<헤럴드포럼> ‘제1회 세계 산림의 날’ 지정에 부쳐 <신원섭 산림청장>
3월 21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이다. 지난해 유엔은 제67차 총회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 형성을 확산하고, 모든 유형의 산림과 나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이날을 세계 산림의 날로 제정키로 결의했다. 올해는 그 첫 번째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식목일...
2013.03.21 09:00
이민화의 창조경제론 4) 창조경제와 혁신 시장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이 보여주듯, 기업간 경쟁은 이제 특허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계 인터넷통신 선두기업인 씨스코(Cisco)의 경우 지난 10년간 144개의 회사를 인수합병(M&A)해 성장해 왔다. 지금까지 시장경제가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면, 미래 창조경제는 창조물과 혁신시장을 중심으로 발...
2013.03.21 08:25
<이민화의 창조경제론> 공정거래는 초협력 경제구조 필수요소…효율 - 혁신 선순환으로 국부창출 · 분배
‘효율·혁신·공정’ 창조경제 3요소경제민주화 핵심은 산업생태계 건강성신고 활성화·협상력 균형 달성 과제창조경제가 꽃을 피우려면 무엇보다 창조적 도전에 대한 보상이 달콤해야 한다. 수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벤처에 뛰어드는 것은 창조적 도전의 성과를 공정하게 거래하는 인수ㆍ합병(M&A)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2013.03.20 11:48
제조업 · 관광 · 新산업 육성…‘굿잡’ 만들기 무궁무진하다
우리 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는 제조업의 숙명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효율화 투자를 지속해야 하고, 효율화 투자는 일자리를 줄인다. 이제 우리의 경제 운용 목표는 성장이 아니다.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은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우리나...
2013.03.20 11:34
<쉼표> 개미와 원숭이
원숭이는 다트를 던져 투자할 종목을 ‘찍는다.’ 펀드매니저는 많은 정보와 과학적인 기법으로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아마추어 투자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할 회사를 고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원숭이, 개인투자자, 펀드매니저들이 꼽은 포트폴리오를 놓고 2000년 7월부터 1년 가까이 진행한...
2013.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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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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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