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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추잡한’ 美 2차 대선토론 흐름 깬 청중…“서로의 좋은 점 한 가지씩만 말하라”
9일(현지시간) ‘역대 추잡한’ 미국 대선토론으로 꼽힌 2차 대선 TV토론의 흐름을 깬 것은 다름 아닌 일반 미국민이었다. 이날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자신을 무당파 유권자라고 밝힌 한 청중은 “오늘 두 후보가 보여준 논조와는 별개로 서로의 장점 한 가지씩만 얘기해달라”...
2016.10.10 16:44
트럼프 부인 블라우스의 숨은 의미는…네티즌들 시끌시끌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인 멜라니아가 2차 TV토론회장에 입고 온 블라우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멜라니아 블라우스에 숨은 의미가 있는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9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개최된 2차 TV토론회장에 멜라니아는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고 ...
2016.10.10 15:25
CNN/ORC 여론조사, 2차 토론도 힐러리勝…힐러리 57% vs 트럼프 34%
유권자들이 대선 2차 TV토론에서 또 한 번 힐러리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도 예상 외 선전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현지시간) 2차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CNN/ORC 여론조사 결과 57%가 힐러리가 이겼다고 답했다고 CNN이 10일 보도했다. 트럼프가 승리했다고 본 시청자의 비율은...
2016.10.10 14:55
美 포린폴리시, “힐러리를 대통령으로”…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지지표명
“지난 반 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적이 없었다”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9일(현지시간) 미국 2차 대선 토론회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포린폴리시는 이날 “우리는 독자에게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
2016.10.10 14:20
CNN 여론조사 “2차 TV토론도 클린턴의 승리”
CNN/ORC 여론조사에서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치러진 2차 TV 대선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우승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57%를 기록했다. 트럼프가 잘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34%를 기록했다. CNN/ORC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7%는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대선...
2016.10.10 12:52
트럼프 “힐러리는 악마…대통령 되면 특검 꾸릴 것”
9일(현지 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에서 ‘타운홀미팅’형식으로 진행된 2차 대선 TV토론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악마”라 부르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클린턴을 겨냥한 “특검을 진행해 당신을 감옥에 처넣을 것”이라고 발언했...
2016.10.10 12:34
비난, 조롱, 갈등만이 난무했던 2차 美 대선 토론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9일(현지시간)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열린 2차 대선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CNN은 “갈등, 조롱이 가득찼던 토론”이었다고 묘사했다. 첫 번째 질문은 ‘미국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미국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가’였다. 이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은 인...
2016.10.10 12:21
[美대선 2차 토론]트럼프, 빌 클린턴 성 추문 겨냥해 반격…“내가 한 것은 말, 그가 한 것은 행동”
음담패설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가 9일(현지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대선 2차 TV토론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무기 삼아 반격을 꾀했다. 자신은 ‘발언’이 문제가 됐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행동’을 했다며 공세에 나섰다.트럼프는 “탈의실에서나 주고받을 개인적 농담...
2016.10.10 11:50
마윈-스필버그 또다른 마법 시작됐다
알리바바 픽처스, 스필버그 영화제작사와 전략 파트너십 체결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손을 잡는다. 이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중국의 투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발 엔터테이먼트의 왕좌’ 게임이 한층 본격화될 수 있다는 ...
2016.10.10 11:44
[나라밖] 여직원은 날마다 사장과 키스…황당한 中기업의 사규
○…중국의 한 업체가 매일 아침 여직원들을 줄세워 사장에게 입맞춤하도록 하는 황당한 규정을 시행하면서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 중국 중앙인민라디오방송의 인터넷매체 앙광(央廣)망은 9일 자가 맥주 양조기계를 생산하는 베이징 퉁저우(通州)의 한 업체가 특색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 단합을 고취한다는 명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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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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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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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