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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든 트럼프든 결론은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vs 해리스 비교]
“어느 쪽이 당선되든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강해집니다. 한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한다면 국익을 침해 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 미국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
2024.09.12 09:19
‘엔비디아’ 젠슨황 "필요시 TSMC 외 이용"…삼성전자 위탁 가능성 시사
인공지능(AI) 칩 열풍의 선두두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TSMC외에 다른 업체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
2024.09.12 08:03
해리스 ‘스위프트 지지’ 모금에 활용…트럼프 “대가 치를 것” 으름장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미국 초대형 팝스타 중 한 명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 선언을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모금 동참 호소 이메일에서 “빅뉴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막 카멀라 ...
2024.09.12 07:43
日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EEZ 밖에 낙하한 듯”
일본 정부는 12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7시10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미사일 가운데 적어도 2발은 최고 고도가 약...
2024.09.12 07:38
“삼성전자, 인력 구조조정…해외 일부 사업 직원들 최대 30% 감원”
삼성전자가 일부 사업부의 해외 직원을 최대 30% 감원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 본사가 전 세계 자회사에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약 15%, 행정 직원을 최대 30% 줄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미주,...
2024.09.12 07:35
“세탁기 5만원, 진짜?”…주문 폭주에 56억 손해 본 회사, 알고 보니 ‘직원 실수’
중국의 한 중소기업이 직원의 실수로 세탁기 가격을 잘못 기재해 3000만 위안(약 56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게 됐다. 이에 회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객들에게 주문 철회를 요청했고, 실수한 직원도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세탁기 브랜드 ‘리틀...
2024.09.12 06:35
“트럼프, 대선 승리 길 좁아져” TV토론 후 공화당 ‘실망’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에서 보인 부진한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토론 후 스핀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의 공격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모습이...
2024.09.12 06:11
EU “우크라 경유 러 가스 수입 중단 준비돼”…제재는 주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올해 말 중단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에너지 연합 현황 보고서 2024’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EU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오는 러시아산 가스 없이도 살 준비가 됐다...
2024.09.12 05:46
“한미, 中경제보복 피해국 보호 메커니즘 구축해야”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 미국 중심의 첨단기술 공급망 재편에 동참하다 중국의 보복 위험에 직면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미 등 유사 입장국들 간의 협력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안보 전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한국 정책 석좌인 오미연 선임 연구원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전략...
2024.09.12 05:44
美·英 외교수장 “우크라 미사일 제한 해제 요청 신속 검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격퇴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의 지원에 달렸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승리 계획’은 대부분 미국의 지원에 달려 있다”며 “다른 파트너(우방)들도 마찬가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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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듯이 청약 넣었다…10번 이상 넣은 사람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올해 들어 10번 이상 청약에 도전한 주택 수요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인 데다 청약 규제가 완화되며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강남권 등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며 청약자들의 내집마련 도전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청약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0회 이상 청약을 접수한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