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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총인구의 6%가 黨員…거미줄 조직력이 국가운영 ‘핵’
[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충칭(重慶)시 윈양(雲陽)현에 살고 있는 농민 황셴춘은 올해 92세다. 황은 국민당 군대에 징집됐다가 소속 부대의 투항으로 인민해방군 병사가 됐다. 그때 당원이 될 것을 결심하고 첫 입당 신청을 했다. 그러나 황이 한국전쟁에 지원하면서 신청은 흐지부지됐다. 참전 중 그는 마오쩌둥(毛澤東)의...
2011.07.01 12:36
옥수수값 ‘우수수’…7월 선물가격 12% 급락
국제 옥수수 가격이 15년래 가장 가파른 속도로 빠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를 늘리면서 오히려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농무부(USD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옥수수 수확량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두 번째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에도 불구...
2011.07.01 11:02
거리는 홍색물결…시민들은 무덤덤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맞이해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등에 붉은 깃발과 표어가 나부끼며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홍색 도시로 변신했다. 하지만 정작 주민의 반응은 시큰둥하면서 전형적인 관변행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홍콩 밍바오(明報)가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남의 잔치 보듯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시민이 적지 않았다...
2011.07.01 11:00
국제 옥수수 가격 급락..7월 선물가격 12%나 급락
국제 옥수수 가격이 15년래 가장 가파른 속도로 빠졌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옥수수 가격 폭등에 힘입어 미국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를 늘리면서 오히려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6월 30일 미국 농무부(USD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옥수수 수확량은 2차 세계대전 이후 2번째 많을 것으로 예상...
2011.07.01 09:36
中 공산당 창당 90주년, 홍색물결 덮었지만...국민 불만은 공산당의 근심거리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맞이해 버스정류장, 주택 단지 등에 붉은 깃발과 표어가 나부끼며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홍색 도시로 변신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면서 전형적인 관변행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홍콩 밍바오(明報)가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남의 잔치 보듯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이 적지 않...
2011.07.01 09:04
진짜 못지 않은 ‘짝퉁 명품’ 시장 기승
거리의 패션 피플들을 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름만 대면 고개를 끄덕거릴만한 명품 브랜드의 옷을 걸치고 있다. 구두는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 가방은 샤넬(Chanel), 원피스는 구찌(Gucci)다. 손가락 사이로 반짝거리는 저것은 티파니(Tiffany).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신 그녀들, ‘된장녀’로 치부해 버리기엔 ...
2011.07.01 07:12
<뉴욕증시> ‘휴~’ 한시름 놓은 그리스 덕에 주가 나흘째 ↑
뉴욕증시는 6월의 마지막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사태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넘기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데다 지표도 개선되면서 주가는 나흘째 상승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52.92포인트(1.25%) 상승한 1만2414.34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
2011.07.01 06:31
사르코지, 시민과 악수하다 ‘위기일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30일 시민들과 악수를 하다 봉변을 당할 뻔했다.BFM TV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남서부 도시 브락스에서 바리케이드 너머로 군중들과 악수하던 중 한 남자가 갑자기 사르코지의 양복 오른쪽 어깨 부위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했으나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았다...
2011.07.01 01:15
할머니와 사는 美어린이 급증…왜?
미국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노부모 집에 더부살이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조부모와 함께 사는 어린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미 연방 인구 센서스국이 29일 공개한 동거형태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현재 7천410만명의 미국 어린이 가운데 780만명(약 11%)이 최소한 조부나 조모 한명과 함께 거주중인 것으로 나타...
2011.07.01 01:14
다리 길이가 36km…세계 최장 中자오저우완대교 개통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인 중국의 자오저우완대교(膠州灣大橋)가 30일 정식 개통했다.중국 산둥(山東)성 동부 칭다오(靑島)와 황다오(黃道)을 연결하는 연장 36.48km의 자오저우완대교는 약 14억8000만 위안(23억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 건설했다.국영 CCTV는 이날 개통한 자오저우완대교가 폭 35m로 지난 27일 준공검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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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