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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제 분유 높은 인기 속 가격 고공행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중국산 분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외 분유들이 앞다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5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미국 씨밀락이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미국 와이어스 분유도 최근 가격을 10~15% 가량 올렸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네델란드 프리...
2011.07.05 10:34
日 경제 빠르게 회복 중
일본 경제가 대지진 타격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일본은행(BOJ)이 평가했다.일본은행은 4일 일본 9개 지역 경제 상황을 분석한 최신 분기 보고서 발표하고, 이들 지역 가운데 지난 3월 대지진이 발생한 도호쿠(東北)를 포함한 7개 지역의 경제 판단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긴키와 시코쿠 지역은 지난 4월 보고...
2011.07.05 10:10
왕양 광둥 서기 “실컷 욕해달라”며 소통 행정...눈에 띄네
중국 권력의 핵심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후보로 유력시되는 왕양(汪洋) 광둥(廣東)성 당서기가 네티즌과의 대담을 진행하는 등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그와 함께 차기 상무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보시라이(薄熙來)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공산당의 혁명정신을 배우자며 주도하고 있는 ‘홍색 캠...
2011.07.05 10:09
“10분만 기다려 핫도그 40개만 먹고갈께~”
한국계 여성이 미국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서 우승했다.AP통신에 따르면 소냐 토머스(한국명 이선경ㆍ44)씨는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10분 만에 핫도그 40개를 먹어치워 2위를 11개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매년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남녀 구분없이 치러졌으나 올...
2011.07.05 08:42
‘오바마 암살’ 오보 소동…美 방송사 해킹 무방비
미국 케이블 뉴스방송인 폭스뉴스의 트위터 계정이 4일 해킹당했다. 내용은 ‘독립기념일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저격당해 암살됐다’는 등 내용이었다.물론 거짓임이 금방 들통났지만 미국 유력 방송사의 트위터 계정인 만큼 한때 시민들과 당국은 혼란에 휩쌓였다.폭스뉴스는 해킹 사실을 발견하고 즉각 성명을 통해 “폭...
2011.07.05 07:16
"모나코 왕비, 결혼 전 3차례 탈출 시도"
모나코 군주인 알베르 2세 대공(52)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샤를렌느 위트스톡(33)이 결혼 전에 3번이나 도망치려 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프랑스 일요신문 르 주르날 두 디망셰는 3일자 신문에 소식통을 인용, 위트스톡이 지난 5월 파리로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을 때 결혼식을 피하기 위해 남아공 대사관으로 달...
2011.07.05 01:19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태자 99세로 별세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황실의 마지막 황태자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한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일 독일에서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그의 대변인은 그가 독일 남부 바이에른의 푀킹에 있는 자택에서 잠을 자다 숨을 거뒀다고 이날 말했다.지난 1912년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황제 카를 1세의 장남으로 출생한 그는 1차대전 후인 ...
2011.07.04 21:50
학생식당 인기메뉴는 영양보다 O과 OO이 좌우!
학생들은 영양가 높은 음식보단 맛과 가격에 의해 음식 메뉴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임상영양학저널이 발표한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대학 구내식당 메뉴에 영양학적으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표시해놔도 학생들은 영양적으로 우수한 음식을 고르지 않았다. 논문을 쓴 벨기에 겐트대학의 크리스틴 회프켄스와...
2011.07.04 18:30
빅토리아 베컴도 울고 갈 구두?
‘킬힐’ 마니아로 유명한 빅토리아 베컴도 울고 갈 만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힐이 공개됐다.지난달 30일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의 명품 구두 브랜드인 크리스챤 루부탱과 영국국립발레단(ENB)이 무려 20.32cm 높이의 힐을 선보였다.구두는 발레슈즈를 모티브로 했으며 실크 바탕에 스왈로브스키가 장식돼...
2011.07.04 17:10
中, 또 항공모함 건조...독자무기 개발 초고속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와 다롄 조선소에서 개조한 항공모함 ‘바랴그’호 외에 2015년까지 4만8000~6만4000t급 일반동력 중형 항공모함(089형) 2척을 진수하고 2015~2020년 9만3000t급 핵 동력 항공모함(085형) 2척을 건조할 것이라고 중국 뉴스 사이트인 첸룽왕(千龍網)이 4일 러시아의 군사공업신문망을 인용해 보도...
2011.07.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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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로또 사듯이 청약 넣었다…10번 이상 넣은 사람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올해 들어 10번 이상 청약에 도전한 주택 수요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인 데다 청약 규제가 완화되며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강남권 등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며 청약자들의 내집마련 도전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청약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0회 이상 청약을 접수한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