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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도 유병언 일가에 대출…금융당국은 파악못해
수협중앙회가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일가에 65억원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특별검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2012년 유병언 일가가 실소유주인 티알지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
2014.05.08 10:53
IBK기업은행,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본격 시동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IP사업화자금대출’을 통해 7개 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IP사업화자금대출은 부동산 등의 담보 없이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지난달 초 500억원 규모로 출시됐다.기업은행 기술금융부의...
2014.05.08 10:51
NH농협銀 모바일어플서 소량 장보기 가능해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쇼핑 어플 ‘NH바로바로마켓’에 장보기 서비스 ‘알뜰바구니’를 오는 15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알뜰바구니’ 서비스는 종전 우리 농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그대로 두고, 국내 최초로 약 400여 개의 신선식품을 종류에 상관없이 소...
2014.05.08 10:11
캠코, 신 국유재산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효율적인 국가 재산 관리를 위해 신 국유재산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유사기능별 시스템 통합, 데이터 표준화, 웹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IT 인프라 고도화 등을 담고 있다.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로 시스템을 통합·간소화해 데이...
2014.05.08 10:02
유병언 전 회장 관계사, 대출자금 유용 정황 포착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계사들이 대출자금을 원래 용도와 다른 곳에 사용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유 전 회장 관계사에 대출한 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해 특별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은행들이 대출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을 발견했다.금융당...
2014.05.08 09:04
대부업 최고금리 34.9%로 내렸는데 저축은행 금리는 요지부동?
서민금융을 담당하는 저축은행들이 대부업 최고금리(연 34.9%) 수준에 육박하는 고금리 신용대출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와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업계 1,2위인 SBI저축은행과 HK저축은행을 비롯해 현대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들의 신규 취급 최고금리가 34.9%인 것...
2014.05.08 08:45
은행권, 대출은 늘고 연체율은 줄고
은행권이 대출은 다소 늘었지만, 연체율은 줄어드는 등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채권 잔액은 1179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1000억원(0.2%) 증가했다.차주 별로 보면, 중소기업 대출이 499조5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이 증가했고, 가계대...
2014.05.07 20:05
금융당국, 연말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책 발표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금융당국이 3분기 중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마련해 연말께 발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학계, 금융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금융 소비자 정책 종합계획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금융소비자를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는...
2014.05.07 18:17
7일부터 금감원 해솔저축은행 상담ㆍ신고센터 운영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금융감독원이 영업정지된 해솔저축은행의 고객들을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2주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 해솔저축은행 관련 상담센터 및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상담센터에서는 해솔저축은행의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4.05.07 18:04
은행 대출연체율 개선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개선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개선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179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조1000억원(0.2%) 증가했다.대기업 대출(171조1000억원)은 2조1000억원 줄었으나 중소기업대출(49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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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원을 준다 해도 외면했다…신반포2차, 평당 950만원에도 시공사 유찰 [부동산360]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 재건축 최대어 신반포2차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경쟁입찰이 무산되며 건설사를 찾는데 실패했다. 3.3㎡ 당 공사비가 950만원에 총 공사비용이 1조 2000억원이 넘는 강남 핵심 사업지 조차 최근 올라버린 공사비로 시공경쟁에 나서는 시공사가 없는 실정이다. 27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신반포2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25일 오후 2시까지 마감한 첫번째 입찰 공고에 현대건설 단 한 곳만 참여하며 유찰됐기 때문이다. 이번 마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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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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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