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며 ‘이전’까지 거론됐던 고덕 차량기지가 복합개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차량기지 일대를 입체복합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키로 하고 이에 대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용역을 지난달 30일 발주했다. 1995년 문을 연 고덕 차량기지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수도권 지하철 5호선, 8호선 차량의 중검수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서 차량기지, 이문 차량기지 등 단순 기능으로 사용되던 차량기지 대상으로 입체복합개발 관련 기본구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주택공사는 “고덕 차량기지는 한강에 연접해 있으며 인근 고덕강일 택지개발사업, 구리-세종 고속도로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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