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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로 ‘세월X’ 공개 그 후...석연찮은 궤도의 물체 등장에 주갤러가 밝힌 고의 침몰 이유는?

  • 2016-12-27 10:47|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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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다큐 '세월x'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자로 블로그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다큐 '세월x'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지난 26일 공개한 다큐 ‘세월x’를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이 외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주식갤러리에서는 정부가 고의로 세월호를 침몰시켰다는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주식갤러리에 자로의 세월x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고의 침몰시킨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는 자로의 세월x와 관련해 2014년 4월 신문기사들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세월호 고의로 침몰시켜서 가장 손해 본 게 박근혜 정부인데 뭐하러 일부러 그랬겠냐는 놈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4년 4월 15일 당시 신문 기사인데 봐라.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이 유죄로 밝혀져서 국정원장이 사과하고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었음"이라며 "정유라 공주승마 논란으로 비선실세 최순실이 밝혀져서 정부가 완전히 끝장날 상황이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걸 세월호 사건이 덮어버렸고 그 후로 2년 6개월간 박근혜 정부를 지속시켰음. 이게 바로 세월호를 고의로 침몰시킨 이유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군은 자로의 세월x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issueplus@heraldcorp.com